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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지식

성지순례의 뜻

작성자김홍숙 헤레나|작성시간17.02.13|조회수1,033 목록 댓글 0

1.성지순례 뜻

  성지 순례는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된 성스러운 땅 즉, 성지(Terra sancta, 聖地 :예수님께서 태어나 생활하시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땅인 팔레스티나)와 성모님이나 성인들의 유적지나 순교자들의 유해가 안치된 곳을 방문하여 경배를 드리는 신심행위다.

 

2. 성지순례의 의미

 순례의 기원은 뚜렷하지 않지만 구약의 창세기에서 하느님을 찾는 순례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베델, 세켐, 마므레, 실로 , 미스바, 길갈 등 선조들이 하느님을 만나고 체험한 장소인 성소를 찾아가 하느님께 대한 공경과 감사의 제물을 바쳤다(신명26,1-10. 1사무 1,3-7). 그리고 신약에서도 예루살렘 성전으로 순례하는 성가정을 볼 수 있다(루가2,41-42). 초기 그리스도교 교회 안에 성지에로의 여행은 1세기에서 7세기 사이에 그리스도교 신자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에 의해 성화된

땅을 공경하고 경배하기 위해 순례하는 것이 신앙인의 의무로 생각하였다. 신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우선적인 순례지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성화된 땅, 그분의 공생활의 터전이 되었던 팔레스티나 지역이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 수난과 죽음과 부활의 장소였던 예루살렘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요람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성지로 불리는 곳은 200개가 넘는다. 이곳은 대부분이 치명 터로 불리던 곳으로, 이 치명 터가 ‘순교 성지(殉敎 聖地)’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1956년에 새남터 순교 기념탑이 세워지면서부터이다. 그런데 새남터의 ‘성지(聖地)’란 표기는 치명 터에 대한 매우 적절한 표기일 뿐 아니라 성지(聖地)와 구별된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성모님이나 성인 또는 순교자와 관련 된 사적지나 “순례지”를 일반적으로 ‘성지’라고 하는 것에 대하여는 문제 삼지 않는다(천주교 용어집)

순례지는 많은 신자들이 특별한 신심 때문에 빈번히 순례하는 성당이나 그 밖의 거룩한 장소로 교구 직권자의 승인이 있어 하며(교회법 1230조), 수원교구에는 한국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지, 한덕운 등 70여명의 순교지 남한산성, 윤유일 등 초기 순교자들의 묘소가 있는 어농 성지, 성 김대건 신부님의 성장지 고배마실 성지와 영세 터 은이 성지, 그리고 은신처인 한덕골 성지가 있고, 최경환 프란치스코 성인의 묘소가 있는 수리산 성지, 성 김성우와 순교자 8위 묘소가 있는 구산 성지,한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교우촌이고, 김대건 신부님의 사목활동지이며, 정 바오로와 정 베드로 순교자의 고향이자 묘소가 있는 단내 성가정 성지, 성 김대건 신부 묘소가 있는 미리내 성지, 병인년 대 박해 때 이름 없이 순교한 순교자들의 순교지로 남양 성모 성지, 성 도리 헨리꼬 신부 선교지인 손골 성지, 병인박해 때 순교한 무명 순교자들이 순교한 죽산 성지, 수원 성지, 양근성지등이 있다.

순례자는 신앙을 갈구하고 하느님을 찾는 사람으로서 성지 순례를 할 때는 먼저 충분한 준비와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순례에 임하는 순례자는 먼저 순례의 목적을 분명히 설정하고 난 다음 순례의 여정에 대한 충분한 사전 조사와 지식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순례자들에게 교회는 순례의 고유한 영성적 성격을 충분히 설명하여 마땅한 준비를 갖추도록 배려하며 순례자들이 어디를 가든지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여행한다는 것을 깨달아 순례의 결실을 풍부히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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