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로즈마리 잎을 차로 즐기는 방법은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 생잎을 물에 끓여서 마신다.
2. 생잎을 그대로 건조시켜 후에 뜨거운 물에 우려마신다.
3. 생잎을 덕어준다. -녹차 덖음을 활용한 방법
이중에서 3번인 생잎을 덖어서 차를 만드는 방법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수확]
1. 수확하기 2일 전 화분에 물을 충분히 주면서 물 분사기로 잎도 깨끗히 씻겨지게 뿌려줍니다.
2. 다음 날 해뜬 후 오전 9~10 시 사이에 잎을 수확합니다. 이 때 날이 흐리면 수확하지 않습니다.
- 이것은 허브의 유정성분이 가장 많이 생성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3. 만일 가지치기도 하였다면 목질화가 안 된 부분도 같이 포함시킵니다.
물론 목질화가 된 줄기도 같이 수확하여 차로 만들 수도 있으나,
이 때는 그 줄기를 잘게 잘라야 합니다.
[초벌건조]
1. 수확된 잎에는 물이 묻으면 안됩니다.
2. 그늘에서 1~2시간 정도 건조시킵니다.
- 이것은 잘라진 잎의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발효되는 시간입니다.
[덕음]
1. 기름기가 없는 팬을 150~200도 정도로 뜨겁게 달굽니다.
- 팬 바닥 바로 위에 손바닥을 대보아 후끈하면 대충 된겁니다.
테팔 팬이라면 붉은 원이 뚜렷해지면 준비된 것입니다.(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팬이나 두꺼운 솥)
2. 수확된 잎을 한 번에 팬 안으로 쏟아 넣고 재빠르게 30초동안 뒤적여 줍니다.
- 로즈마리 잎에 충분한 열기가 전도되면 됩니다.
이때 너무 오래하면 잎이 익어 버리며, 유정성분이 다 날아갑니다.
3. 바닥에 미리 깔아 놓은 종이에 쏟아 붓고 장갑낀 손으로 로즈마리를 한 움큼씩 쥐고
손바닥으로 살살 비벼줍니다. 골고루 비벼 줍니다.
이 때 너무 쎄게, 오래 비비면 풀내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종이는 A4용지가 좋습니다. 신문지를 사용하면 후에 잉크냄새가 차에서 배어날지도 모릅니다. ^^..
4. 비빌때 차의 모양을 만들어 볼 수 도 있습니다. 동글게 비비면 차가 동글동글해 지며,
손바닥을 용서빌듯이 일자로 비비면 길죽길죽한 차가 됩니다. ^^.
다시 한 번 주의하세요, 오래 비비면 풀내납니다. ^^....
[건조]
1. 잘 비벼진 차잎을 뭉쳐지지 않게 골고루 편 후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서 충분히 말립니다.
[보관]
1. 손바닥으로 비빌 정도의 분량이었다면 아마도 100g 이상은 될겁니다.
2. 비닐봉투, 혹은 과자봉투에 넣고 잘 밀봉하여 냉장보관합니다.
- 만일 위생팩에 넣었다면 2겹이상으로 하세요.
1겹은 냉장고, 냉동고의 냄새가 비닐을 뚫고 들어 옵니다.
잘 밀봉한 과자봉투를 추천합니다.
또는 녹차잎 우려먹고 남은 그 팩을 재활용해도 좋습니다.
[음료]
1. 이 로즈마리차는 덕음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진하고 풍부한 향이 비교적 빨리 우러납니다.
80도의 물에서 2~3분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만일 녹차와 섞어 마시려 한다면 중품작설이 좋습니다.
안타깝게도 우전과는 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2. 그 외에는 어떤 허브차와도 우리는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 옮긴 글 (사진은 THOR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