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선생님의 최애 학생이 되는 방법은 뭔가요?
저는 딱히 누구를 더 예뻐하거나 덜 예뻐하지 않아 최애 학생을 두지는 않는데, 굳이 고르자면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하고 성실한 학생들이 최애 학생이라고 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2. 선생님이 학교 생활하시면서 가장 보람찼던 점은 뭔가요?
졸업한 학생들이 찾아와서 "그때 선생님 수업 정말 재밌었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다" 이렇게 이야기해 줄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Q3. 선생님의 최애 음식 조합은 뭔가요?
최애 음식이라... 먹는 것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퇴근하고 먹는 치맥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4. 과목 선택 이유가 뭔가요?
고등학교 시절, 국어는 딱히 공부를 하지 않아도 성적이 잘 나왔어요. 그러다 보니 국어를 좋아하게 되었고, 국어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Q5.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한마디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골랐으면 좋겠어요. 지금 어떤 분야가 유망한지 같은 것들은 사실 멀리 내다보기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즐겁게 일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Q6. 교직 생활하시면서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교사 첫해에 저희 반 학생이 자퇴를 했었어요. 그때는 첫해이다 보니 자퇴하는 학생이 처음이었고, 어떻게든 붙잡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결국엔 자퇴를 하게 되어서 걱정이 많이 됐었습니다.
Q7. 학교 생활 중에서 “아... 얘 좀 레전드다”했던 에피소드 알려주세요.
아무런 말도 없이 학교를 자주 빠지던 학생이 생각나네요.
Q8. 자신이 학창 시절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일탈이 뭔가요?
저는 하고 싶은 일탈을 다 하면서 학교를 다녔어서 더 하고 싶은 일탈이 있지는 않아요. 야자 하기 싫고 집에 가고 싶은 날, 거짓말을 하고 야자를 빼보기도 했거든요. 그런 것들을 다 해봐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그 정도로만 하지 않을까 싶어요.
Q9. 선생님의 취미 생활이 뭔가요?
공연 보러 다니는 것입니다. 클래식 공연이나 뮤지컬 보는 것 좋아해요.
Q10. 선생님 말고 다른 직업을 선택한다면 어떤 걸 고르고 싶나요?
대학부터 사범대를 나와 어려서부터 계속 교사만 생각하며 살아오긴 했는데 만약 다른 직업을 고른다면 여의도 금융업에서 일해보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