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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가평 용추계곡 - 2026. 6. 21

작성자young7|작성시간26.06.22|조회수30 목록 댓글 0

<82장 수록> - 

집에서 넷플릭스를 늘어지게 보고 있는데 영화가 지루하고 갑갑하기만 하다. 그래서 12시가 넘어가지만 느닷없이 '야~ 어디 시원한데 한번 갔다가 오자!' 하고는 출발한게 "가평 용추계곡 슬쩍 둘러보고 오기" 이다.  식구가 갑자기 뭔일이래?!  하고 투덜대지만,  무조건 출발 ~

 

 

멀리 가평 읍내가 보인다.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따라 설악 인터체인지를 거쳐서 오다 보니 산골길을 꼬불꼬불 달려야 해서 꽤 시간이 걸린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경춘국도를 따라서 올걸 그랬나?.....

 

 

점심때가 지났으니 식사부터 해야겠다. 가평읍 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 차를 파킹한 후 근처의 해장국집에 들려 식사를 한다. 식사 후에는 하나로마트에서 용추계곡에서 마실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한 보따리 쇼핑을 하고....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가평 읍내를 통과한 후 좌회전해 군부대(66사단) 담장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용추계곡이 시작된다

 

 

그저깨 서울에는 비가 하루종일 내렸었는데, 여기도 비가 많이 왔는지 아직 흙탕물이 섞여있어 맑지가 않다. 물놀이를 하려고 반바지 차림으로 왔는데 물에 들어갈 기분이 안나네ㅠㅠ. 게다가 계곡 전체가 작년에 큰 수해가 난듯 다리가 무너진 곳, 휩쓸려 나간 흔적들이 아직 완전히 정리가 안되어 편안하게 물놀이 하기에는 뭔가 거슬리는 부분들이 많이 보인다.

 

 

자리 잡은 곳에 마침 큰 바위가 하나 있다. 당연 그동안 해오던  "바위 위에서 사진찍기"는 꼭 해야겠지? 그런데 작품을 만들고 보니 옆의 나뭇가지와 타이어 쓰레기 등이 영 눈에 거슬리네, 그렇다면,....

 

 

쓰레기야 사라져라, 수리수리 마수리 얍!!   헤헤 됐지유?

(포토샵으로 옆 부분을 붙여넣기 노가다)

 

 

또한번 수리수리 얍!!

 

(이건 AI 어플로 '객체 지우기' 라는걸 한건데 지운 부분이 흐릿하게 되었다 ㅠㅠ)

 

 

헥헥!!... 기합 두번에 내공이 전부 소진되어 여기서부터는 눈에 거슬리는 나뭇가지를 지우다가 그냥 냅둔다 ㅠㅠ

 

 

진기운공의 심법으로 소진된 내공을 충전중.....

 

 

계곡을 따라 버스종점 위로 올라가면서 계곡구경을 좀 더 해본다

 

 

다음에는 손자 로운이도 데리고 고기잡으러 한번 와 볼까나...

 

뱀딸기

 

이건 뭘까?

 

이건 엉컹퀴

 

구글 Lenz로 검색하니 큰까치수염이라 하네? 칡꽃인줄 알았는데....하긴 칡꽃은 비슷하지만 붉은 보라색이지

 

 

우리가 쉬던 곳에서 하류로 조금 내려오면 이 계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추폭포가 있다.  작년의 수해로 접근로가 유실되어 아직은 출입금지 구역이다. 

 

 

나들이를 마치고 서울로 갈 때에는 고속도로를 타지않고 청평에서 신청평대교를 건넌 후 북한강 드라이브 카페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양평 수능리 우리 땅에 들려보고 양수리를 거쳐 집으로 가기로 했다

 

 

양평 수능리 우리 땅에 도착. 퇴직 후 집을 지어볼까 하고 오래전에 구입했으나, 막상 퇴직을 하고 보니 예전 마음 같지가 않다

 

 

다른집 땅에는 없는데 우리집 땅에는 산딸기가 많이 열렸네?!  밤나무도 몇그루 있는데 올해는 먹을만 한게 좀 달리려나?

 

 

내려오다 양수리에 있는 단골 카페  SUSU에 들려본다.....

 

 

햇빛이 없는 시원한 날씨에 물멍을 한참 때리고 있다보니 피로도 풀리고 힐링이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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