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더 자고 싶어도 자꾸 눈이 떠져서 밖에 나오면 또 졸리고 그래서 다시 돌아가 누우면 또 잠이 안 오고, 하네요.
그러던 중에 유투브에서 우연히 보게 된 공연실황을 보고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피로도 풀리는 것 같아서 여기다 올려 봅니다.
레너드 스키너드는 예전에 가끔 가던 레코드점 사장님이 추천해 줘서 알게 된 밴드입니다.
원래는 조용한 기타곡이 있는 앨범을 추천 받고 싶었는데 '조용한'이란 말을 빼먹었던 거죠.
"사장님, 기타 좀 듣고 싶은데요, 하나 추천해 주세요."
"그래? 그럼 이거 가져가. 얘네들 기타가 세 대야."
그래서 사게 된 씨디를 집에서 들어보고 내가 원하던 게 아니라서 꽤 실망했었는데
한참 후 어느 날 사촌형이 그 씨디를 보고 레코드점 사장님 말을 떠올리게 해줘서 다시 관심을 갖고 듣게 되었었습니다.
사촌 형이 들어보라는 곡들을 들어보면 다 좋았기 때문에 저는 사촌현 말을 쉽게 무시 못하는 게 있거든요.
사실 그때는 프리버드가 그렇게 유명한 곡인지도 몰라었습니다.
암튼 그날 사촌 형이 이랬습니다.
"얘네들, 미친놈들이야. 기타가 세 대라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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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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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현수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8.28 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또 재미난 얘깃거리들이 떠오르면 여기다 올려 볼게요.
사실 그렇게 유쾌한 사람은 아닙니다만...^ -
작성자mother hope 작성시간 13.08.29 네 재밌는 일 있으면 올려주세요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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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현수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8.29 사실 제가 요즘 어이없는 사고를 그것도 연달아 여러번 쳐서 좀 웃기긴 한데.. 그건 좀 그 사고의 여파가 가라앉은 다음에 상황봐서 올려 볼게요. 지금은 좀 쓰라린 중입니다. 암튼 댓글 감사합니다, 마더 호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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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앨리스 작성시간 13.08.29 현수인님, 재밌습니다. 비오는 날 아침인데 웃다 美친년처럼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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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현수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8.29 그러셨다니 저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