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만큼 중요한 이유
베베쿡 지음 출판사 : 진서원

◆ 골격과 두뇌발달이 밀도 있게 진행되는 시기
유아식은 우리나라 나이로 2세, 즉 이유식이 요구되는 생후 12~14개월 전후에 시작합니다. 발달이 늦어도 15개월 이
후에는 시작해야 된다. 아이마다 신체발달과 반응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두 돌인 생후 24개월이 지나면 이전에 비해
아기의 성장속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보이는 신체적 성장이 더딜 뿐이지 내적으로는 골격성장이 빨라
지고 두뇌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므로 이를 위한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 급식이나 외식에 노출되는 초등 입학 전 집밥으로 건강 다지기
이 시기 유아에게는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보충해 주어야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초등 입학 이후에도
영양섭취는 필요하지만, 급식과 외식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엄마의 손길은 뜸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초등 입학 전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유아기에 집중적으로 엄마표 집밥을 통해 안전하고 알찬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해줌이 필
요하다.
◆ 유아식, 어른처럼 먹이면 안된다.
최근 이유식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엄마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유식이 끝난 후 시작하는
유아식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어른처럼 밥상을 차리면 이제는 혼자서 잘 먹기 때문에 소
홀해 지기가 쉽다.
2~7세 아이들을 위해 골격과 두뇌발달을 위한 맞춤식단을 따로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어른들 음
식과는 달리 염분이 적게 들어가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시기에 아이들의 음식 선택의 능력과 기호도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이 식습관이 평생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라는 것을 인지하고 반드시 체계적인 식단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이 다져줘야 합니다.
◆ 유아식은 이유식과 성인식 중간단계 - 밥, 국, 반찬의 첫 만남
유아식은 어른들처럼 밥, 국, 반찬을 함께 먹게 되지요. 처음 접하는 만큼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생후 12~14개월 전후부터 7세 정도까지, 즉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먹는 음식이라 보면 됩니다. 각기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만 1세가 지나면 거의 모든 아이들이 어른들처럼 밥, 반찬, 국을 곁들인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
만 아직 씹는 능력이나 소화능력이 미약한 시기이므로 초기 유아식 단계에서는 식재료는 작게 잘라서 조리해 주고
자극적인 향신료나 성인과 같은 간의 세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