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마다 헌법을 위시해서 각종 법률이 제정되어있다. 비단 문서로 만들어진 법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예로부터 나라마다 민족마다 이심전심으로 내려오는 도덕법이 성문법 위에 존재하며, 개개인에게도 양심의 법이라는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사람들이 문서로 그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 법이 아니더라도, 세상에는 근본적인 법칙이 있어 사람과 동물사이, 사람과 사람사이뿐 아니라 국가와 국가 간, 민족과 민족사이의 질서를 유지시켜주며 평화를 지켜주어 상생하고 번영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 그렇지만, 탐욕에 눈이 어둡거나 어리석음으로 인해 이 법칙을 무시하거나 깨뜨리게 되면 분쟁을 일으키고 서로 피를 흐리는 전쟁도 마다하지 않다가 멸망하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도 한다. 결국 누군가가 만들었든, 우연히 존재한다고 생각하든, 이러한 세상의 법칙에 순응하여 지혜롭게 살아간다면 평화롭게 살게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난과 시련을 견디지 못하고 고단한 생을 마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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