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시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도배하는 가, 아니면 자신이 유학했던 얘기나 자신의 신앙행위를 자랑하는 얘기로 도배하는지 보면 참 목자인지 삯꾼목자인 지를 분별할 수 있다. 삯꾼목사들은 하나님을 팔아서 자신의 부와 명예를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교인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에게 집중하게 만든다. 그런 목사들은 자신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과 동일시하고, 자신을 비판하거나 부정적인 질문을 하면 하나님의 종에게 대적하는 죄를 짓고 있다고 몰아세운다. 그러면서 목사를 거의 절대 권위로 섬기고 받들게 만든다. 그러나 그들도 개척교회를 시작하거나 무명의 목사 시절에는 겸손한 성품과 낮아진 모습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교회가 커지고 교인수가 늘어가면서 칭찬과 대접을 받으면서 어깨가 으쓱해지고 자신도 모르게 교만한 성품으로 변질되게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비판하거나 충고하는 사람들을 쫓아내고 아부하고 칭찬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니 변질되고 교만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 대형교회나 중견교회의 목사들의 상당수가 그런 모습으로 비치고 있으며, 한국 교회가 무너지고 몰락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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