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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친구 자네도 그러한가

작성자정군|작성시간26.06.13|조회수266 목록 댓글 10





🌷여보게 친구 자네도 그러한가🌷

가끔은 살아간다는 것이 막막하네
정금보다도 더 귀한 시간
그 시간이 마구 흘러가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이렇게 바람과 함께 서 있기만 하네

수첩을 뒤져보아도
전화할 곳이 없다는 말
아무리 생각하여도
만날 사람이 없다는 말
내게도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으네

여보게 친구
오랜만에 불러보네
삶이 지칠 때면 생각나는 사람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이면
여지없이 당신이 나를 불러낸다네
그런 날은 많이 외롭지

그런 날은
언제나 자네 곁에 있다고
언제나 가슴속에서
함께 호흡한다고 믿었건만
왜 이렇게 가슴이 저리는가
당신도 그러한가

젖은 낙엽처럼
풀석 주저앉아 하염없이
비라도 맞았으면 좋겠네
잘 지내고 있나
잘 살고 있나
한 번 정도
묻고 살 수도 있으련만

그러나 오늘도 마음에 새겨두었네
몸이 가까이 있다고
가까이 있는 것만은 아니라고
마음이 가까이 있으면
아무리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는 것이라고

- 우련 신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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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정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3 국화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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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명덕 | 작성시간 26.06.13 친구에 행복한글 감상하니 고향의친구가 더그립습니다
    항상 강건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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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정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3 이명덕님 반갑습니다 귀한걸음 고운헌적 감사합니다 항상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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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종승 | 작성시간 26.06.13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정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김종승님 반갑습니다 귀한걸음 고운헌적 감사합니다 항상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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