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_즐겁고_내일은_행복하게 #대숲사이로_스미는_바람
6월 22일 (월) · ㉕
대숲사이로 스미는 바람
곧게 뻗은 대숲 사이로
바람이 조용히 스며든다.
대나무 잎이 서로 부딪히며
맑은 소리를 남긴다.
크게 흔들리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몸을 맡기는 모습이
한결 편안하게 다가온다.
나는 오늘을
서두르지 않는다.
스며가던 바람 곁에
숨 하나를 조용히 둔다.
*행복은 강하게 버티는 데만 있지 않다,
유연하게 받아들일 때 오래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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