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새기는 하루
조금은 내려놓을 줄 아는 마음 ㊿㉒
2026년 6월 11일 (목)
조용히 아침이 스며드는 시간
살다 보면
꼭 쥐고 있어야 할 것 같던 일도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까지 붙잡을 일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놓아버린다고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잠시 내려놓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두 손에 가득 쥐고 있으면
새로운 것을 받을 수 없듯이
마음도
조금은 비워둘 자리가 필요하다
그래서인지
내려놓음은 포기가 아니라
조금 더 편안하게 살아가는 방법 같다
…
오늘은
하나쯤은 내려놓고
가벼워진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본다
- 日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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