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며 기억하는 능력도 복덕이다 : 예향 박소정
순박한 유년의 동심부터
청순한 10대 명랑한 시절과
찬란한 20대 청춘을 돌아보고
황혼의 늙는 과정도 추억이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도 복덕이다
치매는 어린 시절은 잠시 기억해도
며칠 전의 기억은 망각한다
현재 살아 있어서 지난 나날을
추억한다는 것도 자신의 은덕이다
과거를 통해 현재가 존재하고, 현재
삶이 정직하면 미래 삶에 복덕이 깃든다
생사고락 인생행로는 탄탄대로가 아니다
살며 부대끼는 인생은 황야와 같아서
한 세상 살며 탁한 마음 정화시켜 주는
청정한 마음과 청정한 장소에 복덕이 깃든다
2026. 06.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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