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들이 오실지, 몇 분이 오실지 기대됐다. 하지만 전 주에 바쁜 일정으로 머리를 많이 써, 공부란 생각에 미리 피곤하기도 했다.
하지만, 살리 누나들이 해준 밥을 먹고, 서로 인사하고, 얘기 나누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좋았다.
나는 머리를 굴리지 않고 모임을 했다. 그래도 좋았다.
내 생각을 안에서 깨는 것은 어렵지만 밖에서 두두려주면, 금방 깰 수 있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었다.
감사히 살리에서 자고, 살리 누나들이 챙겨준 아침을 먹고, 산을 갔다. 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고, 숨만 쉬어도 좋았다.
다 같이 즐겁게 산행하고, 먹고(동원 샘이 바리바리) 얘기 나누었다.
하나하나 알아가기에 너무 짧은 시간이라 아쉬웠다. 하지만 기운도 많이 받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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