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언젠가 한 미국 프로 미식축구 팀의 예배 모임에서 정기적으로 설교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나중에 한 선수가 내게 찾아와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저는 예배드릴 시간을 갖기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나는 그에게 문제에 대한 정의가 잘못되었다고 말해 주었다.
그는 시간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굶주림의 문제’를 안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굶주려 있을 때는 먹을 시간을 일부러 찾을 필요가 없다.
우리의 위장이 꼬르륵거리고 있을 때는 우리가 내리는 선택 속에서 굶주림이 아주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마련이다.
굶주려 있는 사람들은 음식이 우연히 자기 앞에 나타나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먹을 것을 찾아 어떻게 해서든 움직인다.
그들은 음식이 있는 곳에 들르기 위해 자신이 운전해 가고 있던 방향도 바꿔 버린다.
당신이 정말로 배고플 때는 식사 시간을 만들기 위해 당신의 삶까지도 조정할 것이다.
성경은 몇 번이고 되풀이해 하나님은 굶주린 사람들을 먹이신다고 선언하고 있다(마 5:6).
그러나 오직 굶주려 있는 사람들만이 그런 은혜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당신은 지금 굶주려 있는가?
-‘마른 뼈들이 살아 춤추게 하라’ / 토니 에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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