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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강해(완성)

사무엘상 강해(7) -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지 않게 하라

작성자박춘경|작성시간18.09.12|조회수496 목록 댓글 0

사무엘상 강해(7) 2018. 9. 12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지 않게 하라

삼상 4:1-22

 

<말에 힘이 생기다>

 

하나님의 부름을 들은 이후, 사무엘은 하나님과 더욱 동행하면서 훌륭한 선지자로 자라났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과 늘 함께 계셨습니다. 그 증거는 이것입니다.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3:19-21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20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엘리의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은 희귀했습니다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엘리가 말을 하지 않았을까요? 아뇨 많은 말을 했을 것입니다. 홉니와 비느하스도 말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말은 공허했습니다. 하나님이 더 이상 그들과 함께 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을 해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드려지지 않았습니다. 신뢰를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무엘의 말은 달랐습니다. 그의 말에는 힘이 있었습니다.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는 것이 보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사무엘의 말을 신뢰하기 시작했고, 그의 말은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었습니다.

4:1a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말이 곧 그의 힘이 되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의 말이 사무엘의 말과 같이 힘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 즉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모습을 보일 때 말에 힘이 생깁니다. 이 말이 세상에 전해질 때,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블레셋과의 전쟁>

 

그 즈음 블레셋과의 전쟁이 터졌습니다.

1b-2“...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2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블레셋은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의 영도 아래 가나안을 정복했을 때와 거의 비슷한 시기(B.C. 13세기경)에 지중해의 그레데(Crete) 섬으로부터 이주하여 온 민족으로 가나안의 서남부 지중해변에 자리 잡고 틈만 나면 동진(東進)라여 영토를 확장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블레셋은 이스라엘과 충동할 수밖에 없었으며,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을 때(13:1)로부터 다윗이 블레셋을 완전히 복속시킬 때까지 100년 이상 이스라엘을 괴롭혀 왔습니다(이들을 가리키는 필리스티아란 말은 오늘날의 ‘팔레스타인의 유래가 되었다).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이번에도 블레셋과의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은 군사를 모으고 그들과 맛서 싸웠으나 안타깝게도 첫 번 전투에서 크게 패하였습니다엄청난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무려 사천 명의 군사가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원인을 잘못 분석한 이스라엘>

 

이에 당황한 이스라엘 장로들이 모여 그 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3-5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4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5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패배의 원인을 잘못 분석하였습니다.

그들이 내린 처방은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법궤를 사이에 두고 이스라엘을 만나주셨기에 그것을 가져와 앞세우면 하나님이 이기게 해 주실 것이라고 그들은 굳게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법궤만 있으면 무조건 이긴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한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과거 여호수아가 출애굽 2세대들과 함께 요단 강을 건너 여리고로 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당시는 우기철인지라 요단강의 물이 범람할 정도로 많고, 물살이 험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요단강을 건너갈 방법을 알려 주십니다.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강으로 걸어 들어가면 강물의 흐름이 멈추고 물이 쌓여 서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3:13). 하나님의 말씀대로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흐르는 물에 잠기는 순간 위에서 내려오던 물은 멀리 떨어진 곳에 쌓이기 시작했고(3:16), 아래쪽 물은 사해로 흘러가 버렸습니다. 물길이 끊어진 강 한가운데에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서 있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서둘러 강을 건넜습니다. 모든 사람이 건넌 후 제사장들이 강에서 나오자마자 다시 물이 흘러 이전과 같이 회복됐습니다. 놀라운 경험을 한 것입니다

 

또 언약궤를 앞세우고 여리고성을 돌았을 때 견고해 보였던 여리고성이 한 순간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6:13).

 

하나님의 언약궤를 앞세울 때 기적을 체험하고, 승리를 맛보는 경험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경험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그 당시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그렇게 순종한 것입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지시하심에 따라 그렇게 순종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과는 아무 상관없이 마치 하나의 부적이나 마술단지처럼 생각하여 기계적으로 적용한 것뿐입니다. 그것이 있으면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실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언약궤만 들어오면 승리할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본 이스라엘 군인들은 승리의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참된 회개와 내면의 변화입니다.

2:12-14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어디에 있든지 함께해주시는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꼭 법궤가 없더라도 이스라엘이 죄를 버리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다면 반드시 도와주실 것입니다. 게다가 지금 그들은 도움의 돌이라는 에벤에셀에 서 있지 않습니까? 법궤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나타나신다는 하나의 상징이었음을 그들은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날에도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무슨 주술적인 신앙으로 전락시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십자가를 무슨 부적처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드라큘라 영화에 보면 십자가만 앞세우면 귀신이 물러갑니다.

어떤 사람들은 부적처럼 십자가를 차량 안에 걸어두기도 하고(북어 대가리나 실타래처럼), 목걸이로 걸고 다니면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십자가를 우상화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기억하게 하는 상징일 뿐입니다. 절대로 부적이나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부적처럼 십자가를 내세운다고 사탄이 물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내면의 변화입니다.

경건의 능력이 없고 모양만 있는”(딤후 3:5) 형식적인 신앙생활에서 속히 벗어나, 성령의 역사로 변화를 받아, 새로 지음 받은 새사람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군사로 쓰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전쟁에 실패한 이스라엘>

 

언약궤가 이스라엘 진영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은 어떤 반응을 하였습니까?

6-9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7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8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9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블레셋 사람들은 여호와의 언약궤가 이스라엘의 진영에 들어온 것을 알고 처음에는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들도 하나님이 누구신지 듣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이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출애굽을 이루시고 가나안 정복을 이루신 위대한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라고 홍해를 가르고 광야에서 만나와 물을 주신 하나님이십니다요단강을 멈추게 하시고 태양을 멈추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그들은 이스라엘에 오신 하나님이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두려워했지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대장부가 되어 싸우고자 서로 격려하였습니다(9).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그냥 뒤로 물러서지 않습니다. 그들도 죽기 살기로 덤빕니다.

벧전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우리가 영적으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즉 깨어있지 않으면 이길 수 없습니다.

경건의 모양으로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수 없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악한 영들도 참 믿음의 사람에게는 물러섭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억하십시다. 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또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문제는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힘입을 때, 우리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능히 사탄의 세력을 물리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참된 회개와 내적 변화 없이 껍데기만 가지고 나난 것입니다.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10-11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11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하나님의 언약궤를 앞세웠지만 이스라엘은 패하였습니다. 무려 3만 명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궤도 빼앗겼습니다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누하스도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앞서 하나님께서 엘리 가문에 경고하신 말씀대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엘리의 죽음>

 

이 비참한 패전의 소식을 들은 엘리 역시 죽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12-18당일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영에서 달려나와 자기의 옷을 찢고 자기의 머리에 티끌을 덮어쓰고 실로에 이르니라/ 13 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옆 자기의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의 마음이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떨릴 즈음이라 그 사람이 성읍에 들어오며 알리매 온 성읍이 부르짖는지라/ 14 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이 떠드는 소리는 어찌 됨이냐 그 사람이 빨리 가서 엘리에게 말하니/ 15 그 때에 엘리의 나이가 구십팔 세라 그의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16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하되 나는 진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이르되 내 아들아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17 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18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그 날 그 슬픔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어떤 베냐민 사람이 이스라엘 진영에서 나와 30Km를 달려서 성전이 있는 실로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그는 특이한 모습으로 왔습니다. 자기 옷을 찢고머리에 티끌을 덮어쓰고 왔습니다극도의 슬픔을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그 모습만 보아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에서 패배한 것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패전의 소식을 들고는 온 성읍이 부르짖었습니다. 그 소리가 엘리에게까지 전달되었습니다.

엘리는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불안해 있던 마음이 더 한층 격화되었습니다그는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둡고 판단력이 약화되어 백성의 부르짖음의 이유를 금방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베냐민 사람은 엘리에게도 패전의 소식을 전해야만 했습니다.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이스라엘이 크게 패해 무려 3만 명이나 죽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엘리의 두 아들이요, 제사장인 홉니와 비느하스가 죽음을 당하였다는 것입니다.

셋째하나님의 언약궤도 빼앗겼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치적 환난가정적 환난종교적 환난으로 총체적인 환난입니다.

 

그 소식을 들은 엘리는 너무 놀라서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나이가 많고(98), 비대한 까닭에 즉사하고 말았습니다.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만이었습니다.

 

이것이 놀랍지 않은 것은 우리는 이미 엘리 가문에 임한 저주의 내용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삼상2:31~36).

삼상2:34을 보면 두 아들이 한 날이 죽을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였고, 또 사무엘을 통하여 미리 경고하신 말씀이 임한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에게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에게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삼상2:30 보면 더욱 분명한 말씀이 나옵니다.

“ ...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삼상2:6~7,10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 / 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 "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만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높이고 존중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높여주시고 존중하여 주시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멸시하고 불순종의 삶을 살 때 하나님은 우리를 낮추시고 망하게 하실 수밖에 없으신 것입니다.

바라기는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가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비느하스의 아내의 죽음 이가봇>

 

엘리 가문에 임한 심판은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19-22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하여 해산 때가 가까웠더니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하고/ 20 죽어갈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하지도 아니하며 관념하지도 아니하고/ 21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22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비느하스의 아내는 만삭이었는데, 하나님의 궤가 빼앗긴 것과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는갑자기 몸이 아파서 해산(조산)을 하였습니다그녀는 죽어가면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고 선언하며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지었습니다. ‘이가봇이란 이름이 히브리어로 영광이 없다혹은 영광이 떠나다’(No Glory)는 뜻입니다.

그녀는 이스라엘의 패배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기 때문임을 알았던 것입니다.

 

<맺는 말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지 않게 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비느하스의 아내를 통해 이 모든 일의 원인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기 때문입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완전히 패하여 4천명의 군사들이 죽은 것도,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를 빼앗긴 것도, 3만 명이나 되는 소중한 생명이 죽은 것도, 제사장이었던 홉니와 비느하스가 함께 죽은 것도, 이 소식을 들은 엘리 제사장이 의자에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은 것도 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말씀을 되새겨 들어야 합니다.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면 그 어떤 소망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에게서, 우리 가정에서, 우리교회에서, 우리 민족에서 떠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우리의 살 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먹든지 마시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는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버리시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 때에 하나님은 우리 삶 속에 은혜와 진리로, 사랑과 축복으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바라기는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앞장섬으로, 우리 때문에 우리 가정과 교회와 민족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더욱 넉넉히 받아 누리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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