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온 어느 여행???라는 동호회에서
가이드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사도와 추도를 오전에 답사하고
낭도에 복귀하여 점심식사를 마치자마자
저희집으로 온다고 했습니다.
저희집에 도착한 일행들의 복장이
일반 여행객들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섬여행은..
바다와 해변의 조화로운 비경에서
주로 지질의 특이한 자원를 탐사하면서
감동을 느끼는 모습으로 일관하는데
이분들은 그 비경들을 배경으로
사진에만 전념하는 분들의 모임이였습니다.
코스를 두 개로 나뉘어
이동하기로 했다길래
출발 전에 제가 마이크를 잡고
약을 팔았습니다.
제가 안내하는 코스가 여러분들 목적에
더 부합하고 영화감독님들도 촬영지로
침을 흘리는 곳이라며 살짝 뻥을 치니까
제가 안내하는 쪽으로 더 몰립니다.
거의가 다 젊은 여자들로써
모델 의상차림이라
여자를 좋아하는 저는
신이 날 수 밖에 없지요.ㅋ
그리고..
그 기대에 실망하지 않는
감동과 기쁨을 전하고서 저희집에 도착하니
이래저래 매출이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학에서 추구하는
가장 공정한 거래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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