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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교회 이야기

전도는 즐겁다 1

작성자최광희|작성시간26.06.22|조회수45 목록 댓글 0

전도는 즐겁다 1 (2026년 6월 22일)

 

6월 21일 주일 예배를 마치고 점심 식사 후 2시 성경공부 전에 30분이라도 전도해야겠다 싶어서 피켓을 들고 나갔습니다. 

낮에는 물고기들이 먹이활동이 뜸하듯이 산책로에 행인이 많지 않아서 많은 사람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6월 22일 월요일 오후 5:20, 이때 쯤에는 산택로에 행인이 많을 때라서 피켓을 들고 나갔습니다.

지나는 행인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하며 예수님을 믿으라고 부그럽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20~30분 쯤 지났을까요? 한 남성이 지나가다 목사냐고 물었습니다.

(한국 나이가 73세라는데 이런 분을 노인이라고 하면 요즘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했더니 뭘 좀 물어보겠다고 했습니다. 듣던 중 반가운 말이라서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 분은 예수님에 관해, 성경에 관해, 심지어 신학에 관해서도 조각 지식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궁금하고 믿을 수 없는 이유였습니다.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다면 왜 이런 이런 일들이 생기느냐....

예수가 온 것이 2000년 전인데 세상에 왜 이렇게 서로 죽이는 나쁜일은 계속되느냐,  수십년 교회에 다녀서 좋아지는 것이 무엇이냐?

근본적 질문과 개인적 질문, 광신적 신앙생활 모습에 대한 회의적 입장....혼자 40분을 떠들었습니다. 

 

중간에 틈을 잡아 한 두번 대답을 했지만 한 가지 대답하면 서너가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알고보니 여동생이 목사 사모이고 늘 믿으라고 하는데 여동생의 아들, 생질이 자폐아인 것에 심한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싫다는 분의 손을 붙들고 간절히 기도해 드리고 세번이나 강요해서 결국 '아멘' 하게 했습니다.

결국 선생님의 모든 질문에 관한 문제는 믿으면 해결되고 안 믿으면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행복한교회에 주일에 오시라고 했습니다. 자기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고 대답하지 않길래 가서 생각해보고 내 생각이 나면 오시라고 했습니다. 

이름도 가르쳐주지 않고 떠나신 73세 남성, 천국 문에서 멀지 않으신 '질문맨'의 마음이 열여서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같이 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런 사람이 믿으면 전도 잘 할 것 같습니이다. 

 

피켓을 들고  돌아오는 길에 조깅하는 키가 큰 여성에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했더니 엄지 손가락을 추켜세워주었습니다. 또 한분의 키가 작은 여성 분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수고한다고 해 주었습니다. 

전도는 즐겁습니다.

기도불패, 전도불패, 저는 이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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