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하나님!
- 초대/ 시편 109:23-27
- 찬송/ 174장
- 말씀/ 고린도후서 2장
바울과 고린도교회 사이의 갈등은 불편한 배경이 있습니다.
뒤늦게 고린도교회 찾아 온 유랑전도자들이 그 원인입니다.
그들은 먼저 고린도교회를 개척한 바울을 적대시하고, 대적하였습니다.
교인들을 이간질시키고,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2:17) 전하였습니다.
바울에게 거친 비방과 누명을 씌우고, 자격시비로 모함하였습니다.
무책임하게 복음을 팔아먹는 거짓 사도, 거짓 교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었습니다.
1080. 그리스도의 향기라
바울에 대한 고린도교회 일부의 공격 때문에 원치 않는 긴장이 발생했습니다.
두 번째 고린도교회를 방문한 바울은 근심하였고, 이후에도 방문을 주저합니다(12-13).
바울은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4)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는 고린도교회를 사랑하여, 바른 길로 인도하려는 마음이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근심하게 한 당사자를 용서하고, 위로하도록 교회에 부탁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그들에게 나타내라”(8).
사탄은 불화 가운데 득세하며, 그리스도는 사랑으로 화해하게 하십니다.
결국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방문하지 못한 것은 서로를 배려한 일입니다.
바울은 실망치 않고, 그리스도의 개선 행렬에 참여케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은 사도를 로마 군대가 개선 행진할 때 전령처럼 사용하십니다.
바울은 복음의 행렬에서 “그리스도의 향기”(15)를 발하는 존재입니다.
사도 된 바울은 ‘박해자에서 전도자로’ 삶의 목적이 달라졌습니다.
이전엔 혼란하게 하던 자와 같았으나, 이제는 순전함으로 헌신합니다.
- 묵상
1) 바울은 고린도교회와 깊이 갈등합니다. 그 원인은 외부에 있습니다. 유랑전도자들 중 바울을 반대하는 이들의 이간질 때문입니다. 바울과 고린도교회는 피차 상처를 입었습니다. 바울의 편지에 실망과 근심이 가득합니다. 바울이 쓴 눈물의 편지는 화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 바울은 복음 전도자로 부름 받은 자신의 직무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도들을 그리스도의 개선 행렬에 참여하도록 부르셨습니다. 그동안 사도로서 겪어 온 고난과 아픔은 다만 지나가는 과정일 뿐, 이미 따 놓은 승리입니다.
- 일용할 기도/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단 9:17)
1) 주님, 갈등과 불화의 자리에서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맡은 자답게 행동하게 하소서.
2) 개선 행렬에서 맨 앞에 참여할 전령처럼 매사에 승리의 관점을 품게 하소서.
- 주님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