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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서예

自知는 慢知고, 輔知는 早知라

작성자생원|작성시간26.06.10|조회수23 목록 댓글 0


自知는 慢知고,  輔知는 早知라
(자지는 만지고,  보지는 조지라 )

어느날 김삿갓(김병연)은 전라도 화순 적벽에 가는 도중, 
날이 저물어 하룻밤 신세를 지려고 어느 서당에 들렸다.
서당학생들 열심이 공부하는 모습에 감탄하여 한마디 내 뱉었다.
"자지는 만지고, 보지는 조지라."

이 말을 들은 서당선생과 학생들이 욕하는 줄 알고 
달려 들어 때리려 하자 도망치다 곧 붙잡혔다.

서당선생: "어째서 열심히 공부하는 서당에 들어와 욕설이나 하는 것이요?"

김립선생: "욕이 아니라 하도 열심히 공부해서 감탄하여 격려로 한 말씀이었소."

김삿갓의 말은 ;
自知慢知 輔知早知=자지만지 보지조지....자지는 만지고, 보지는 조지라.

自:스스로 자 知:알 지 輔:도울 보 慢:늦을만 早;일찍 조
스스로 알려고 하면 늦게 깨닫게 될 것이고 남의 도움을 받으면 빨리 알게 될 것이다.

즉, 선생의 가르침을 받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은
자기 혼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보다도
더 빨리 알게 된다는 그런 말이다.
  

自知는 慢知고,  輔知는 早知라
( 자지는 만지고, 보지는 조지라 )

말로만 들어서는 변태적으로 들린다고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글로 써서 그 한문을 풀어 보면 다음과 같이된다.

" 자기 스스로 알려하면 느리게 지식을 얻게되고,
  남의 도움을 받아 알려하면 빨리 지식을 얻게 된다" 는 말이다.

즉, 혼자서 공부하게 되면 그만큼 깨우치는 시간이 길어지고
선생님을 통해 공부를 하면 빠른 시일내에 깨우친다는 말이기도 하다. 

自知는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자기 계발을 위해 배움을 가질수 있고,

輔知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학원 또는 문화원 등 다양한 배움터에서 바쁘게 공부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 나이에 自知가 좋을까? 아니면 輔知가 좋을까? 
우리야  自知든 輔知든 상관 없겠지만, 自知는  여유를 즐기면서 즐겁게 공부 할 수 있는 것이고,

단시간내 많은 지식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필히 輔知가 필요 할 것이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서부터는 꾸준히 무언가를 읽고 써가면서 두뇌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뇌의 혈류량이 많아 뇌세포도 많이 늘어나 치매예방에 좋다고 한다.  

제대로의 뜻을 전하려면 自知爲慢知 輔知爲早知 로 쓰면 통한다.
김삿갓의 해학이 깃든 일화로 전해 내려오는 글이다.

 

참고: 인터넷 글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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