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락실용 슬램덩크 슈퍼슬램을 해보고 간단하게 몇글자 적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팀은 카나가와 4대 강호(북산,상양,능남,해남)이 나오죠.
이게 도대회가 배경이라 그런지 최강팀 산왕공업이 안나오고 끝판왕은 능남이라는게 좀 안타깝습니다.(능남으로 진행했을 경우 끝판왕은 북산)
암튼 서론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본 게임 진행을 하면 우선 심플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진행에 의외로 세세한 디자인 및 쉬운 조작법 등등이 수많은 유저층을 겨냥했다고 생각되네요.
게다가 끝판왕을 산왕공업으로 해서 수많은 팀이 등장하는것도 좋지만 이 게임 처럼 비록 적지만 각팀 선수단의 개성이 뚜렷하고 심플한 특성을 지닌것도 굉장한 재미요소 입니다.
그리고 팀별 특성을 보자면 우선 이 게임 전체의 선수단은 크게 득점특성이 4 부류로 나뉩니다.
(참고로 밑줄 친 것은 cpu 전용 후보선수 입니다.)
-인사이드 덩크파
북산:채치수,강백호
상양:성현준,장권혁,임택중,오창석
능남:변덕규,황태산
해남:이정환,고민구,전호장
이 부류의 선수단은 인사이드에 파고들어 득점하는 근거리 골밑을 위주로 하는 선수단입니다.
그런만큼 이 부류 선수단 모두가 덩크를 구사하죠.
그리고 덩크 이외에 큰 키 혹은 탁월한 점프를 통한 보통 골밑슛 성공률도 상당합니다.
또한 수비시에 리바운드 역시 거의 이 부류 선수단이 탁월합니다.
또한 단단한 파워(이정환)및 큰 키도 필요합니다.{전호장의 경우는 예외로 키와 파워 대신 엄청난 점프력(슬램덩크 최단신 덩커죠)}
다만 골밑에 있다 보니까 3점슛 성공률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3점 외곽파
북산:정대만,권준호
상양:김수겸
능남:안영수,허태환,백정태
해남:신소걸,홍익현,김동식
이 부류의 선수단은 골밑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지는 않고 대신 외곽에서 기습적인 고득점을 노리는 선수단입니다.
한마디로 파워와 높이를 이용한 정면 승부가 아닌 엄청난 슛 정확도를 이용한 기습을 주로하는 선수단입니다.
따라서 이 선수단은 딱히 키와 파워가 크거나 혹은 점프력이 좋은 선수단은 아닙니다.
하지만 슛의 정확성은 대단히 훌륭하므로 훼이크를 사용한 고득점을 노리기에 적합합니다.
즉,수비 보다는 공격,정면 승부 보다는 외곽 기습의 루트입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 부류 선수단 중에 cpu 전용 후보선수가 3명이 있네요.
{이 선수단도 정식 셀렉트가 가능했으면 훌륭한 외곽슈터가 됐을텐데 말이죠.(특히 북산 권준호로 3점슛을 쏴보고 싶답니다.)}
그런데 해남 김동식은 포지션이 파워포워드인데 인사이드 덩크파가 아니라 3점 외곽파라는게 좀 아이러니 하네요 ㄷㄷㄷ;
-만능파
북산:서태웅
능남:윤대협
말그대로 올라운더 입니다.
골밑 대결 및 덩크도 훌륭하고 3점 및 슛의 정확도 또한 나름 굉장하죠.
그냥 뭐든지 최고인 끝판왕 부류라고 생각됩니다.
단,서태웅의 경우 위의 3점 외곽파 선수단에 비해 3점슛 성공률이 70%밖에는 안되는듯 하네요.(그래도 서태웅또한 3점슛 제법 잘넣습니다,물론 3점 외곽파 선수단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쓰다 보니깐 윤대협이 게임내 최강선수인듯 하네요.
3점도 거의 3점외곽파 선수단에 버금갈만큼 잘넣고 골밑 덩크,점프력을 통한 골밑슛 (특히 훼이크 더블클러치는 거의 100%의 성공률을 자랑하죠),또한 파워역시 인사이드 덩크파 선수단에 비해 결코 꿀리지 않습니다.
게임에서는 윤대협이 제왕인가요 ㄷㄷㄷ;
-안습파
북산:송태섭,이달재
상양:심준섭
송태섭....
이래뵈도 북산 차기 주장인데 안타깝네요;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슈퍼슬램 게임에서는 골밑 덩크 아니면 외곽 3점 둘중 하나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송태섭은 덩크도 안되고 그렇다고 3점슛을 잘넣는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파워도 현저히 떨어지고요.
그냥 스피드가 좋고 스틸이 좋은것 뿐이라 수비 및 골대 중앙 라운더가 적합하죠 안타까운 얘기지만 송태섭으로 득점을 기대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뭐 이달재랑 심준섭은 정식셀렉트 캐릭터가 아니라 상관없지만요)
그리고 보너스 게임을 한번 보겠습니다.
우선 덩크슛 경연대회 입니다.
이 보너스 게임은 처음 하면 도무지 감이 안잡히지만 알고보면 의외로 간단합니다.
일단 슛버튼을 한번 누르면 캐릭터가 전진합니다
그리고 캐릭터가 3점라인에 발이 닿는 순간 슛버튼을 한번 더 눌러주시면 캐릭터가 서서히 뛰어오르기 시작합니다.
(타이밍이 살짝 느리므로 서두르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골대 앞까지 점프했을때 마지막으로 슛버튼을 누르면 덩크에 성공합니다.
두번째는 3점슛 경연대회 입니다.
이것은 그냥 타이밍 맞춰서 슛버튼만 딱,딱 리듬타면서 눌러주시면 됩니다.
(27점 이상 넣는건 정말 힘들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엔딩!(능남팀)
예전에 제가 한때 하다가 찍었었던 능남팀 엔딩입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암튼 슬램덩크 버젼 최초의 게임이자 가장 유명한 슈퍼슬램을 통해 슬램덩크 캐릭터를 직접 조종하는 재미는 쏠쏠합니다!
우리들은 강하다!간바레 쇼호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