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카와 미와코(市川實和子)

작성자네무레루|작성시간03.07.16|조회수264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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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카와 미와코(市川實和子)

☆ 생 일 : 1976년 3월 19일
☆ 출 신 : 도쿄(東京)도
☆ 데 뷔 : 1991년 모델, 1998년 가수, 2000년 영화, 2001년 TV
☆ 경 력 : 도쿄컬렉션 등 다수 패션쇼 참가
☆ 취 미 : 독서
☆ 소 속 : 파파도(パパドゥ)

☆ 웹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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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난이 인기 모델에서 여고생의 카리스마로"

큰 키, 비쩍 마른 몸매, 금방이라도 떨이질 것 같은 눈매... 이치카와 미와코(市川實和子)는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는 아니다. 오히려 못난이 모델과에 가깝다. 그래도 그녀는 '여고생의 카리스마'이자 가장 잘 나가는 모델로, 여성지들의 추적 대상 1호가 되고 있다.

그녀가 모델 업계에 등장한 것은 1991년, 그녀의 나이 15살. [an.an] [nonno] [Olive] [シュプ-ル] 등 패션 잡지는 독특한 마스크와 마력이 뿜어져 나오는 새로운 모델을 영접한다. 한창을 구가하던 미와코는 20여개 이상 잡지에 얼굴을 들이밀며, 도쿄국제컬렉션 무대에까지 서게 된다. 하지만 그녀를 좀 더 대중에 가깝게 한 것은 역시 TV이다. 후지TV의 <폰키키즈(ポンキッキ-ズ)>에 출연한 미와코는 모델로서 축적해 온 패션 노하우와 자신의 끼를 발휘하며 여고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는다. 그런 그녀를 일본의 쇼비즈니스 업계가 가만둘리 없었다. 그녀는 1998년, 가수로도 데뷔해 2년 동안 2장의 싱글을 발매한다.

2000년. 밀레니엄을 맞은 미와코는 또 다른 분야에 뛰어든다. 바로 연기! 자신이 의지했던 일은 아니었다. 소속사 측으로부터 "한 번쯤 해 보는 게 좋을 것"이라는 권유를 받고 별 생각없이 응했던 것. <어나더헤븐>으로 영화배우로 데뷔한 그녀는 어느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모델은 포즈를 결정하고 카메라 앞에서 촬영한 후 수백 장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골라내는 작업이예요. 그러나 연기는 이제까지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전력을 다해 끌어내야 하는 긴장감이 요구되죠"

이제 그녀는 연기의 긴장감을 사랑하고 있는 듯하다. 영화 데뷔 이후의 그녀를 행보를 보면 연기자로서의 길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어나더헤븐>의 출연 이후, 올 해 미와코는 이와이 순지의 화제작 <릴리 슈슈의 모든 것>에 얼굴을 비추었고, NHK의 드라마에서는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또한 내년에는 <콘센트>라는 영화의 주연이 이미 결정되어 있는 상태이다. 아직은 모델이라는 이름이 더 낯익은 미와코이지만 그녀를 소개하는 이름 앞에 모델 대신 배우라는 이름이 붙게 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

☆★ 영 화 (MOV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