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첫번째 러브스토리는 성인 남녀의 사랑" 겟츠구의 초기 작품인 <멋진 짝사랑(すてきな片想い)> <도쿄러브스토리(東京ラブスト-リ-)> <101번째 프로포즈(101回目のプロポ-ズ)> 등을 보며 눈물을
흘렸던 세대에게 다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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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츠구가 시작된 이래 첫번째 30대 여자주인공인 된 아사오카 쿄코(淺丘恭子, 에스미
마키코 분). 그녀는 도쿄의 종합병원에서 심장외과의로 일하고 있는 서른 두 살의 의사.
능력있는 여자지만 3고(고수입, 고신장, 고학력)로 남자들이 피하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실제 연애에 서툴지만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여자인데도 남자들은 모두 그녀를 "강력한 힘이 있어서 남자 따위는 필요없는 여자"로 평가한다.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해 쩔쩔매는 쿄코. 그런 그녀도 이탈리아의
'발렌타인성당'(발렌타인데이의 유래가 된 결혼의 성자를 기리는 곳)에 다녀온 후부터는 연애운이 상승하는데...
또 다른 한 명... 쿄코와 같이 3고를 갖춘 국제선 스튜어디스 마리코(眞理子, 요네쿠라
료코 분). 그리고 2명의 잘난 여자를 둘러싸고 있는 남성들. TV방송국의 정치부기자인
스카가와(須賀, 후지키 나오히토 분)와 파리만 날리는 소극장의 연극배우 야부키(矢吹,
오시오 마나부 분) 등... 이들 8명의 남녀가 이뤄나가는 밝고, 즐겁고, 소중한 사랑 이야기!!
제 1 화 ▶ 사랑하는 유전자(戀する遺傳子)
2001년 4월 9일 방영

쿄코(에스미 마키코 분)는 종합병원의 실력 있는 외과의. 고학력에 고수입인 쿄코에게는 약점이 있다. '애인인 동료 의사를 만나기 위해' 로마로 가, 손에 초콜렛을 든 채 그의 방문을 두드린 쿄코. 그러나 모습을 드러낸 그는 쿄코의 동료
간호사와 함께였다. 쿄코가 혼자서 연인이라고 생각했던 것.
그만큼 쿄코는 연애에 있어서 무지몽매한 존재였다.
카페에서 쿄코는 마리코(요네쿠라 료코 분)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마리코는 국제선 객실담당. 비행 중 복통을 일으켰는데 쿄코의 도움으로 고비를 넘긴 인연 때문에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고 있다. 이야기를 들은 마리코는 쿄코를 데리고 발렌타인 성당으로 가는데 그 곳에서 쿄코는 한 노파로부터 "갑자기 나타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남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된다"는 이상한 말을 듣게 된다.
귀국하는 비행기 안. 근무 중이던 마리코가 급히 쿄코를 찾아 온다. 승객인 후쿠다(야마모토 케이이치 분)가 복통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후쿠다는 쿄코의 응급처치로 고비를 넘기고, 무사히 일본에 도착한 후쿠다는 고마움의 표시로, 쿄코와 마리코를 자신이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에 초대한다.
집으로 돌아온 쿄코의 앞에 사촌동생인 요시에(사카이 미키
분)가 나타난다. 맞선을 보라는 쿄코 어머니의 강요 때문에
집을 나왔다는 것. 마사지 자격증을 이용해 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요시에. 쿄코는 어쩔 수 없이 요시에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쿄코와 마리코는 후쿠다의 가게로 간다. 그 곳에는 후쿠다의 친구이자 카타기리 의원의 비서관인 요시다(야마자키 긴노죠 분)이 와 있다. 식사를 하는 동안 후쿠다와 요시다는 마리코에 푹 빠져 버린다. 쿄코는 머리 좋은 삐에로에 지나지 않을 뿐.... 돌아오려고
할 때쯤, 요시다가 두 사람을 연극에 초대한다.
별볼일없는 연극이었지만 마리코는 배우로 나온 야부키(오시오 마나부 분)에게 한 눈에 반한다. 쿄코 역시 야부키의
"생활, 그런 건 하인에게 맡기고 사랑을 하자"라는 대사가 마음에 남는다.
그런 일상에 사건이 일어났다. 국회의원 카타기리 켄조(니시오카 토쿠마 분)가 쿄코의 병원에 입원한 것이다. 정치적 교섭을 계속하고 있는 카타기리는 이를 숨기기 위해 위장 입원한 것인데 이를 취재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 TV방송국 기자인 스카가와(후지키 나오히토 분)였다...
러브 레볼루션(ラブレボリュ-ション, 2001) -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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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오카 쿄코(淺丘恭子) : 에스미 마키코(江角マキコ)
32세. 히가시야마(東山)병원 심장외과의. 어렸을 때에는 현모양처가
꿈이었는데 워낙 공부를 잘 하는 딸을 자랑스럽게 여긴 부모의 권유대로 의대에 입학해 의사가 되었다.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공부, 키, 달리기 등 하기만 하면 1등. 때문에 남자들로부터 '이공계 여자' '능력있는 여자'로 낙인찍혔다. 일만 아는 개인주의자로 오해를 받지만 실제로는 가사일을 좋아하고 사랑을 꿈꾸는 여자다. 그러나 상황을 파악하는데 둔감한 여자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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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마리코(遠藤眞理子) : 요네쿠라 료코(米倉凉子)
27세. 일본항공 국제선담당 스튜어디스. 7년 전 첫 비행 때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복통을 일으켰는데 그 때 쿄코의 도움을 받았다. 그 이후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발전. 쿄코와 같이 3고(고신장, 고수입, 고학력)이지만 성격은 정반대. 내면은 남자처럼 털털하고 남자를 보는 눈이
예리하다. 외모는 남자들이 쏙 빠질만큼 아름답지만 실제로는 남자나
다름없는 성격인 것이다. 장기 비행 중 남편이 바람을 펴 이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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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가와 에이치로(須賀英一郞) : 후지키 나오히토(藤木直人)
31세. TV재팬 보도국 정치부기자. 특종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다른 방송국이나 신문사를 따돌리는 걸 취미로 삼고 있다. 대상이 여성인 경우, 접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가도 정보를 빼내면 버린다. 그렇다고 아무 여자나 감언이설로 꼬시는 타입은 아니다. 카타기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쿄코에게 접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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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키 마모루(矢吹守) : 오시오 마나부(押尾學)
24세. 극단 [혹성캐논] 단원과 바 [DANE]의 바텐더. 극단에서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톱스타이지만 생활을 위해 바텐더로 일하고 있다. 그래도 생활이 곤란해 먹을 것도 없는 형편이지만 후쿠다와 만난
후부터는 식재료를 얻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카타기리의 아들로 고생할 필요가 없는데도 스스로를 어려운 환경에 두는 남자. 아버지 때문에 쿄코와 만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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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가와 요시에(江川良枝) : 사카이 미키(酒井美紀)
23세. 마사지 살롱에서 근무하는 쿄코의 사촌여동생. 맞선을 강요하는
부모 때문에 집을 나와 쿄코의 맨션에서 살고 있다. 사랑에 개방적인
현대 여성이며 쿄코의 사랑에 특별히 관심이 많다. 쿄코를 빨리 결혼시켜 그 방을 자기 것으로 하는 게 목적. 늘 쿄코 주변의 사랑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사랑의 폭풍을 부르는"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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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타쿠야(福田卓也) : 야마모토케이이치(山本ケイイチ)
33세.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포르 체리노]의 주방장. 비행기 안에서
복통을 일으켜 쿄코와 마리코를 만나게 된다. 복통을 잠재운 것은 쿄코였지만 사랑을 느끼게 된 건 마리코. 마리코가 다닌다는 요리학원의
강사로 나가 자신의 요리솜씨를 무기로 과감하게 마리코에게 돌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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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기리 켄조(片桐健三) : 니시오카 토쿠마(西岡德馬)
55세. 민생당 대변인. 당의 정조회장을 맡아 차기 수상후보로도 거론되는 실력자이지만 비주류파의 작은 파벌이기 때문에 뒷공작에 여념이 없다. 때문에 스카가와 기자에게는 좋은 목표몰. 스카가와의 취재를 피하기 위해 쿄코의 병원에 위장입원한다. 마모루가 집을 나가자
외동딸이 된 아키코에게 모든 애정을 쏟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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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기리 아키코(片桐亞紀子) : 토다 마이코(戶田麻衣子)
26세. 카타기리 켄조의 딸. 아버지의 권력과 후광 아래서 유복한 생활을 영위하는 여성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어왔기 때문에
남자도 그러리라 생각한다. 아버지때문에 알게 된 스카가와에게 마음을 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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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키요시(吉田淸志) : 야마자키 긴노죠(山崎銀之丞)
36세. 민정당 대변인 카타기리 켄조의 비서이자 후쿠다의 친구. 켄조에게 심취해 있다. 켄조의 딸 아키코에게 마음을 두고 있어서 아키코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을 경계하지만 정작 아키코 본인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의원의 비서라는 점을 무기로 여자를 사귀어보려 하지만 그쪽
방면으로는 영 재주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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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일본으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