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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반드시 지킬 첫째 명령

작성자+진리사랑|작성시간10.06.27|조회수63 목록 댓글 1

 

반드시 지킬 첫째 명령

2010년 06월 23일 (수) 08:56:03 김기홍 kimkh@amennews.com

하나님을 섬기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 계명이라고 한다. 그중 하나님이 직접 돌 판에 써서 주신 게 열 가지 명령이 십계명이다. 그러니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으리라. 그 내용대로 한다면 모든 재앙과 질병을 물리치고 잘 되고 형통하고 뛰어나게 하신단다. 안 그러면 죄를 확실하게 갚아 주신단다.

그 가운데서도 처음 것이 모든 것을 포함한다. 이것만 지키면 다른 건 저절로 된다.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전혀 타협의 여지가 없다. 그대로 안하면 반드시 망한다. 반면에 그대로 하기만 하면 영원히 잘 된다. 우리 위해 주시는 최고의 명령이다. 그냥 넘어가면 절대로 안 된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을 보라.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명령대로 하는 게 쉽지가 않다. 하나님을 맨 앞에 두지 않는다. 예수 믿고 교회 나와도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만을 위해 그렇다. 소원은 사업 자녀 잘 되는 것이다. 관심은 온통 세상에 가 있다. 예배 시간에도 하나님에게만 집중하지 못한다. 모든 것이 다 마음을 채워도 하나님은 밖에 있다.

삶이 어려워지거나 원하는 일이 잘 안 되면 금세 마음이 어두워진다. 우울하다. 기쁨이 없다. 만사가 귀찮다. 하나님은 돈이나 직위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자식의 일 때문에 하나님 예배하기를 건너뛰는가? 그러고도 하나님 섬긴다고 하는가? 실제는 울고 웃게 만드는 것들을 섬기는 것이다. 그러니 잘 될 리가 없다.

예수 믿고 구원을 받아도 계명은 면제되지 않다. 그대로 지켜야만 잘 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삶이 질서를 잡고 잘 살 수 있는 능력을 받는다.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도움으로 산다면 그보다 더 좋은 건 없다. 특별히 제 일 계명은 다른 계명을 다 포함하고 있다. 반드시 해내야 한다. 어떻게 잘 지켜낼 수 있을까?

하나님만 원하라

예수를 믿어야 하나님 사랑하고 하나님 뜻 따를 마음이 생긴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세상 것들을 더 좋아한다. 술 담배 많이 하는 사람치고 그게 나쁜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음식 적게 먹고 운동해야 한다는 사실 모르는 사람 없지만 마음대로 안 된다. 실제로는 음식을 좋아하고 운동은 싫어한다. 좋은 것보다 나쁜 것을 좋아한다.

하나님 향해서도 그렇다. 하나님 좋은지 안다. 말씀대로 해야 구원 받고 바르게 사는지 안다. 하지만 그러기가 싫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많은 것들을 놓아야 할 것 같다. 더 많이 예배하고 성경 읽고 기도해야 할 것 같다. 착하게 살고 이웃을 사랑하고 도와야할 것 같다. 세상재미 끊어야 할 것 같다. 좋은 줄 알지만 싫은 것이다.

문제는 어디 있나? 하나님을 완전히 택한 게 아니다. 하나님만이 축복이요 하나님 밖에는 저주뿐임을 안다. 그럼에도 여전히 완전히 신뢰하지 못한다. 하나님을 전능한 신으로 믿지 못한다. 내 문제가 무엇이건 다 해낼 수 있음을 지금 믿는가? 그분이 나를 사랑해 또 죽을 수 있음을 믿는가? 완전한 신뢰가 없는 것이다.

불난 집 2층 창문에 아이가 울고 있다. 아래에서 어떤 체격 좋은 아저씨가 소리친다. “뛰어내려. 내가 받을테니.” 그러나 아이는 그냥 있다. 믿지 못한다. 가냘프게 보이는 여자가 달려와 뛰라고 한다. 그러자 아이는 그냥 떨어진다. 그 여자는 엄마이다. 엄마는 완전히 신뢰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엄마만큼도 되지 않는가?

하나님 속에 모든 좋은 게 없나? 하나님이 술 담배보다, 불건전한 이성관계보다 더 큰 행복을 못 주는가? 줄지 모르지만 여전히 하나님을 선택 안 한다. 슬픔을 떨치고 약함을 떨치고 일어날 수 없나? 그러기가 귀찮다. 노숙자들이 그렇다. 그냥 그런대로 살고 싶다. 교회 나오면서도 과감하게 하나님 쪽에 서지 않는 이들이 많다.

“나는 너를 종 상태에서 인도한 네 하나님 여호와다. 너는 네 혼자 힘으로 잘 될 수 없다. 그냥 두면 반드시 망한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 너를 사랑한다. 그러니 나만 바라보라. 다른 것이 행복을 주고 너를 구원하리라고 생각하지 말라. 애매하게 하지 말고 확실하게 나만 섬기면 살고 잘되리라.”

하나님 속에 모든 좋은 게 다 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네 최고의 상급이요 네 최고의 방패다.” 하나님이 모든 좋은 것의 근원임을 알고 믿는가? 그러면 확실하게 하라. 하나님만을 간절히 원하라. 하나님을 사랑해서 그분이 기뻐하는 일을 하겠다고 날마다 새롭게 결심하라. 하나님만을 섬기라.

하나님만 찾으라

왜 하나님을 찾아야 하나? 하나님 알수록 더 하나님을 소유하고 누린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평생 하나님 찾느라 보냈다. 그만큼 하나님은 엄청난 보물과 같다. 호세아는 외친다.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6:3)

하나님께 집중하라.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면 모든 게 질서를 잡는다.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에 집중하기를 훈련해왔다. 아기가 엄마 아빠란 말 배우기 전에 먼저 하나님 부르기를 배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스라엘은 하나님만 추구하며 연구한다. 그래서 하나님 외에는 아무 것도 모르는 바보 민족이 되었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바보인가? 노벨상의 1/4을 받아갔다. 과학 분야에는 78%란다. 세계 백 대 부자의 대부분이 유대인이다. 몇 백만 명이 세계를 지배한다. 이스라엘에도 엉터리가 많다. 제대로 했다면 세상이 뒤집어졌으리라.

하나님 아는 길은 두 방법이다. 첫째는 성경과 말씀에 집중하는 것이다. 교회생활이 핵심이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하나님의 능력과 나에게 주신 능력과 축복의 내용을 아는 것이다. 예배만 열심히 참석해도 이 모두를 누린다. 이스라엘은 지금도 모이기에 모든 힘을 다 모은다. 모이면 성령이 역사하고 하나님을 알게 된다.

하나님 아는 두 번째 방법은 실천이다. 사냥꾼이 사슴을 발견하면 사슴만 보고 달린다. 길을 보고 주위를 보는 게 아니다. 오직 사슴만 따른다. 첫 계명의 실천이 그것이다. 하나님만 마음에 두고 삶을 산다. 이것저것 인간관계 생각하고 일 잘 안 되는 것만 생각해 보라. 걱정근심이 가득 채워진다. 하나님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세상에서 부자 되고 잘 사는 것, 중요하다. 그러나 그게 목표가 되면 그 자체가 신이다. 그걸 섬긴다. 하나님은 뒷전에 두게 된다. 잘 되는 것이 다 같아보여도 전혀 다르다. 하나님만 확실히 섬겨 보라. 잘 된다. 걱정이 겸해서 오지 않는다. 세상 것들, 세상 신들은 우리를 노예로 삼는다. 하나님만 자유와 함께 축복을 주신다.

하나님만 의지하라


나 잘 되고 성공하고 행복하려고 하나님 의지하라는 게 아니다. 내가 우선이 아니다. 제 일 계명 확실하게 지키려고 의지하라는 것이다. 하나님 사랑하는 일은 내 힘으로 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전능자를 어떻게 사랑하는가! 하나님이 도와주셔야만 가능하다. 그러기에 제 일 계명을 간절히 원하고 도와달라고 한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그러나 그럴 힘이 없다. 아무리 마음먹고 덤벼도 어느새 다른 게 마음에 들어와 있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들이 지배한다. 걱정 근심이 지배한다. 미움과 슬픔이 원하지도 않는데 하나님 대신 마음을 차지한다. 명령대로 할 힘이 우리에게는 없다.

잡히시는 날 밤에 예수는 부탁하셨다. “나와 함께 깨어 기도하자.” 그러나 제자들은 모두 잤다. 그 무서운 밤에 스승의 땀이 피 방울로 바뀌는 동안이다. 베드로는 예수의 죽는 자리에게까지 가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는 배반하고 도망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구나.” 이것이 우리 모습이다. 결심해도 되지 않는다.

하나님 섬기는 것도 하나님이 도와주셔야만 된다. 하나님 사랑하고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도 하나님이 마음도 힘도 주셔야 가능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결심하고 원하는 것뿐이다. 그때부터 성령은 일을 시작한다. 계속 기도하라. 계속 의지하라. 그래야 성령으로부터 계속 힘이 공급된다. 상황을 다 바꿀 수 있다.

세상일은 모두 영적 전투이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영적 전투는 없다. 아무리 구원 받은 존재이지만 하나님 의지하고 하나님의 힘을 받아야만 설 수 있다. 집을 돌보고 사업을 꾸려가는 것이 내 힘으로 하는 것 같은가? 하나님의 도움이 없어도 되는 시간이 어디 있는가? 깰 때부터 잘 때까지 영혼이 힘을 얻도록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 두지 않는 것, 우리 힘으로는 안 된다. 그러나 결심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간절히 원하라. 그러면 하나님이 힘을 주신다. 마음에 하나님만을 모시면 다른 것들은 물러간다. 미움도 슬픔도 음란도 악함도 사라진다. 거룩한 기쁨과 의욕과 꿈이 넘쳐난다. 스스로 점검해 보라. 이 첫 계명이 나를 이끌어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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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민족복음화 | 작성시간 13.02.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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