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멸망하리라!"
제목: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를 보며 생각하는 것들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멸망하리라!"
<성경 누가복음 13장 4-5절>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지금 우리나라는 지난 4월 16일 아침에 발생한 진도 해상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로 말미암아
온 국민이 마음 아파하고 비통한 심정에 젖어있습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생각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성경 말씀들을 통해 생각해 봅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 사고는 결코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천지만물과 각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일국의 흥망성쇠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허락 가운데 일어납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땅에 떨어지지 아니한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는데(마 10:29), 300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이 사건이
하나님의 섭리(뜻과 목적)와 허락하심 가운데 일어난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우리 인생이 다 알 수도 없고 다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롬 11:33)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뭔가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이 세월호 침몰 사건을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뭔가 말씀하시는 메시지가 분명 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몇가지 교훈을 말씀으로 생각해 봅니다.
1. 우리 인생은 내일 일을, 아니 한치 앞도 알지 못하는 무지하고 연약한 존재입니다!
(잠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약 4:13-14)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눈이 멀어 앞을 못보는 양같이 목자 되시는 하나님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루하루 순간순간 하나님을 의지 하고 인도받고 살아가야 합니다.
(예1) 우리 교단 지방회 목사님의 교회 교인 한 사람은 그날 친구 만나러 가려고 그 배 예약돼 있었으나 타러 가는 도중 갑자기 그 친구가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안가서 사고를 모면했다고 합니다.
(예2) 조선족 약혼자 둘은 사정이 생겨 안가려고 먼저 싫은 자동차를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안된다고 해서 자동차 때문에 배를 타서 죽게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인생이 하루 하루 살아있음도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은헤임을 알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2. 주님의 경고의 말씀입니다: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사고를 당한 개인의 죽음,유가족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직도 하나님을 주인으로 믿지 않고 자기가 주인되어 사는 악한 죄를 회개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회개 촉구의 말씀이요, 심판 경고의 말씀입니다!
희생된 어린 학생들이 살아있는 다른 사람들 보다 죄가 더 많아서 죽은 것이 결코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희생된 어린 학생들이 인간적으로 볼 때는 오히려 죄가 더 적다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
퇴선 명령도 하지 않고 자기만 살려고 선객들을 버리고 가장 먼저 빠져나온 선장과 선원들은
인간적으로 볼 때 악한 죄인들인데 그들은 살았습니다.
그러나 거룩하신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우리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 앞에 똑같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멸망 받아야 할 죄인들이라는 사실입니다.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어떤 점에서 사고로 희생된 어린 학생들은
하나님의 어떤 뜻을 이루기 위해 희생된 희생양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회개하길 원하시고 구원하길 원하십니다.
(벧후 3:9) "...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이러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주님의 심정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죄값으로 죽음의 바다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해서 구원해야 합니다!
(막 1:15)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막 16:15-16)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3. 이 사건은 종말에 관한 예언들의 성취 중의 하나이며
심판주 예수님의 재림의 때가 가까이 왔다는 징조들 중 하나입니다.
(마 24:3-8) 성경 예언의 말씀에 따르면
앞으로 갈수록 점점더 더 많이 더 큰 규모의 재난과 전쟁, 기근, 전염병, 지진 등이 일어날 것입니다. 재난의 근본 목적은 ‘회개하라!’ 입니다.(계 2:22, 3:19, 9:20-21)
4. 이 사건 통해 우리 나라와 교회를 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우리 나라와 한국 교회의 부패, 타락 등에 대한 심판의 경고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나라는 황금만능주의, 만연한 부정부패,비리,
자녀가 우상인 나라, 가임부부 평균 출산율 1.2명(외동 多),
외부(북한 공산당)와 내부(종북공산주의 세력들)의 적에 의한 국가 안보 위기 상황,
교회의 세속화 타락 등 영적 어둠, 타락 혼돈 상태 등등...
침몰한 세월호 여객선은 안타깝게도
마치 현재 침몰 위기의 위태로운 대한민국호의 축소판 같아보입니다!
5. 복음 전도, 영혼 구원의 급박성을 깨닫게 합니다.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를 보며 너무나 분통이 나고 안타까운 것은
여러 가지 사고 원인 중 한 가지 만(과적,급회전,퇴선명령 안함,구조지연...등)이라도
제대로 했더라면 이렇게까지 큰 희생자가 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무엇보다도 선장이 퇴선 명령을 좀더 일찍내렸다면,
또 좀더 빨리 구조작업이 이루어졌더라면,
비록 배는 침몰하더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구조되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구원의 기회는 이 세상에서 육신이 살아있는 동안(숨을 쉬는 동안)만 가능합니다!
아직 구세주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는 사람들,
언젠가 죽을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시간시간 지옥 멸망의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기족들,친구,이웃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잠시 사는 육신은 언젠가 반드시 죽는 것이지만
한번 죽고 나서는 영원한 심판이 있음을 늘 명심하고 깨어 기도하며 기회있는 대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시다!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딤후 4:1-2)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