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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神은 [귀신 신] 자가 아니라 [하느님 신] 자다!

작성자+진리사랑|작성시간17.06.22|조회수231 목록 댓글 0

神은 [귀신 신] 자가 아니라 [하느님 신] 자다!


昔根

(알이랑코리아 대표, 한국기독교상고사학회 선임연구원, 알이랑교회 담임목사)





‘神’ 자는 작은 옥편이나 큰 자전(字典)에 이르기 까지

첫 마디부터가 ‘귀신 신’ 자로 소개 되어 있다.

지신, 목신, 용왕신, 토신, 수신 등

대 소 제 잡신들에게도 두루 쓰이는 글자다.


하나님(하느님)이나 귀신,

잡신 할 것 없이 표현할 때 神 자를 쓰고 있는 셈이다.


하나님(하느님)을 말하면서 귀신 글자를 쓰다니,

이는 절대 주재신인 하느님(하나님)을 표현하는데 적절치 못 할 뿐더러

오히려 혼란을 가져 올 수 있다.

자칫 혼합신관의 의미를 지닐 수 있다.

하나님(하느님)이 여러 귀신들 중 하나란 말인가?



더욱이 십계명의 제3계명은 하느님(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다. 


출 20: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따라서 ‘神’ 자를 ‘귀신 신’이라 부르면서

하느님(하나님)을 지칭하는 데 버젓이 사용하는 것은

하느님의 성호를 망령되게 부르는 것이다.


대단히 큰 죄악이 아닐 수 없다.

대체 한국교회는 언제까지 이런 큰 죄를 범할 것인가?



그리하여 이 문제로 고민하던 대전중앙교회 윤** 장로는

마침내 "하나님 신" 자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했다!


  (윤** 장로가 개발해 특허 등록을 한 "하나님 신" 자)


神 자 오른 쪽 변의 펼 신(申) 자 위에 작대기(一) 하나를 그어서

"하나님 신" 자라고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그는 이 "하나님 신" 자를 사용하면 축복이 있을 것이라면서

자신이 개발한 "하나님 신" 자를 사용하자고

커다란 사명감을 갖고 교계를 향해 계몽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 정성은 가상하지만 무지가 낳은 소치로서

윤 장로님은 전혀 불필요하고 헛된 일을 하셨다.

 왜? 


원래 ‘神’ 자는 ‘귀신 신’ 자가 아니라 ‘하나님 신’ 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구태여 "하나님 신" 자를 만들 필요가 전혀 없다.


‘神’ 자는 ‘귀신 신’ 자가 아니라 ‘하느님 신’ 자이다.

따라서 ‘神’ 자를 여러 잡신들과 혼합해서 쓰지 말아야 한다.



神 자는 동이족이 만든 글자로서

[귀신 신] 자가 아니라 [하느님 신] 자이다.

[示 + 申 = 神]


하느님 신


[귀신 신] 자는 아래와 같은 글자가 별도로 존재한다.

[鬼 + 申 = 䰠]



귀신


그런데 일제 강점기에 왜놈들이 위의 [귀신 신(䰠)] 자를 없애고,

[하느님 신(神)] 자를 [귀신 신(神)] 자로

통일하여 옥편을 출판하는 바람에 사라진 것이다.


그 결과 졸지에 창조주 [하느님]이 [귀신]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1984년 10월 초판 출간된

明文漢韓大字典(명문한한대자전)은

아래와 같이 신(神) 자를 [하느님 신] 으로 바로 잡았다.

(편찬: 김혁재 김성원, 출판사: 명문당)



신(神) 자를 본래의 뜻대로 “하늘에 계신 신인데

만물을 이끌어 내신 자(天神引出萬物者) 하느님“이라고

바르게 설명하였다.



또한 1990년에 장삼식 선생이 편찬한

<漢韓大辭典>(교육도서 간)도  

아래와 같이 [하느님 신] 으로 바로 설명했다.


신(神 자를 “하느님 신”으로 표기했고,

“하늘에 계신 신인데 만물을 인출하신 자”라고 해설하고 있다.


옥편을 편찬한 분들은 <설문해자>의 주석을 제대로 따랐음을 알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1900여 년 전에 출간된 <설문해자>는 한자의 근원을

가장 정확하고 분명하게 밝힌 최고의 문헌인데

이 책에는 ‘神’자의 의미를 ‘하늘에 계신 신인데 만물을 이끌어 내신 분’

즉 ‘天神引出萬物者也(천신인출만물자야)’라고 풀이하고 있다.

‘만물을 이끌어 내셨다’는 것은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의미이고,

‘하늘에 계신 신’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하느님’이라는 뜻으로

 ‘神’자는 분명히 ‘하느님 신’이라는 글자라고 풀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귀신 신(䰠)’자는 별도로 존재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하느님 신(神)’과 ‘귀신 신(䰠)’자를 해설한 1900년 전의 <설문해자>


(아래 이미지 및 적색박스 안에 있는 한문에 관한 해설은 한학자 박재성 교수가 작성한 것임)


이미지 위를 누르면 크게 보입니다

                                     

<설문해자>는 중국 후한의 학자인 동이족 허신(許愼 : AD58~124)이

한자의 근원을 밝힌 가장 권위 있는 최고 문헌이다.


▣ 하느님 신(神)



天神(천신) 引出萬物者也(인출만물자야)。

(神)은 하늘의 신으로 ‘만물을 이끌어 내신 분’이다.


天神引三字同在古音第十二部(천신인삼자동재고음제십이부).

天, 神, 引 세 글자는 고음 제12부에 같이 있다.


从示(종시)、申聲(신성)。

‘示’로 구성되었고, 申이 소리를 나타낸다.


食鄰切(식린절). ‘神shén’의 발음은 ‘食shí’과 ‘鄰lín’의 절반이다.



▣ 귀신 신(䰠)


神也(신야)。신이다.

 

當作神鬼也(당작신귀야)。당연히 神鬼라고 써야 한다.


神鬼者(신귀자),鬼之神者也(귀지신자야)。

神鬼라는 것은 귀신이 신이라 하는 것이다.


故字从鬼申(고자종귀신)。

그러므로 글자가 鬼와 申으로 구성되었다.


老子曰(노자왈)。其鬼不神(기귀불신)。

노자는 말하기를 “그 鬼는 神이 아니다”고 하였다.


封禪書曰(봉선서왈)。秦中冣小鬼之神者(지니중최소귀지신자)。

봉선서에 말하기를 “진나라 중에 가장 작은 귀신이 神이라 하였다”고 하였다.


中山經(중산경)。靑要之山(청요지산)。武羅司之(무라사지)。

중산경에는 “청요의 산은 무라가 그것을 맡았다”고 하였다.


郭云(곽운)。卽神字(즉신자)。許意非一字也(허의비일자야)。

곽박은 이르기를 “(이 설문해자의 神에 대하여) 곧 ‘神’이라고 쓰여진 글자는

허신의 뜻이 아닌 한 글자”라고 하였다.

(즉 후세 누군가가 망녕스럽게 써 놓은 것이다고 풀이하였다)


从鬼申聲(종귀신성)。

鬼로 구성되었고 申이 성부가 된다.


食鄰切(식린절) ‘䰠shén’의 발음은 ‘食shí’과 ‘鄰lín’의 절반이다.

즉 ‘신’으로 읽는다.




"하느님 신" 자


'하느님'은 범신론적 존재가 아니다!


한자의 근원을 밝힌 최고의 문헌인 <설문해자>는 ‘神’ 자를

‘하늘에 계신 신인데 만물을 이끌어 내신 분’

즉 ‘天神引出萬物者也(천신인출만물자야)’라고 풀이했다.

"만물을 이끌어 내셨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천지 만상을 창조하셨다는 의미이다.

‘하늘에 계신 신’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하느님’이라는 뜻이다.

 이와 같이 <설문>은 ‘神’ 자를

하느님 신’이라는 글자라고 풀이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느님'은 결코 범신론적 존재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우리 조상들이 제천의식을 성대하게 거행하며 섬긴 '하느님'은

하늘에 계시는 신으로서

만물을 이끌어 내신 창조주 하느님이셨다.


따라서 '하느님'이라는 한민족 고유의 신명(神名)은

한국교회가 되찾아 와야 할 아주 소중한 기독교적 용어다.

‘하느님’은 잡귀신 중의 하나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주 두드러진 지위를 가진다.


그러므로 김진태 교수(나약칼리지 신학대학원)의

다음과 같은 주장은 무지가 낳은 오류다.


“필자가 보기에는 기독교가 전래되기 전에 우리가 가지고 있던

하나님이란 개념은 성경적인 유일신 개념과는 거리가 먼 개념이었다.

우리 고어의 한알 혹은 한울에서 유래한 것으로 우주를 큰 알로 본 것이며

우주 자체를 신격화한데 지나지 않는다.

근본적으로 우리가 이야기하는 조물주의 개념과 한알(울) 님의 개념은 별개의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한알(울)님의 개념은 타민족들에게도 있었던 흔한 개념이다.

조물주의 개념은 기독교적인 개념으로

기독교와 함께 우리말에 들어온 것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김진태, <창세기에 관련된 오해 (3): 한민족이 아브라함의 후예인가?>,

얼라이언스대학원 소논문, 2002년 10월).


김진태 교수의 견해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완전히 틀린 것이다.


‘하느님’은 성경에 계시된 창조주 유일신과 동일한 신이다.


우리 조상들은 성경의 여호와를 ‘하느님’으로 부르며 예배했다.

분명히 ‘하느님’은 한민족에게는 천지의 주인인 동시에

또한 민족 조상의 하느님이시다.

(함석헌, 「뜻으로 본 한국 역사」, 한길사, 1933년, 105쪽)


최초의 한글성경은 '하느님'으로 표기


조선에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기독교의 유일신을 옮기기 위해 사용한 호칭은 '하느님'이었다.

최초로 한국어로 번역된 성경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에

이 용어가 처음 등장한다.


이 번역에 참여한 선교사 존 로스는 선교 보고서에서

“‘하늘(heaven)’과 ‘님(prince)’의 합성어인 ‘하느님’이

가장 적합한 번역어일 것”으로 적었다.


▲ 처음 나온 한글 복음서(1882년)인 로스의 누가복음.


우리는 최초의 한글성경이 사용한

이 '하느님'이라는 민족 고유의 神名(신명)을 회복해야 한다.

'하느님'은 잡신의 하나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神으로서

천지 만물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우리 겨레가 기독교를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인 까닭은

종래 오천 년 동안 내려오며 우리의 마음속에 살아있던

하느님 사상즉 유일신 사상이 있었기 때문임을

아무도 부정하지 못한다.


실로 하느님은 우리 한민족에게는 잡신과 구별되는

아주 자연스러운 창조주 유일신의 명칭인 것이다.

심지어 무당들까지도 하늘에는 최고의 신이 있음을 인정하고

그분을 다른 귀신들과 구별했다.



한자성경 창세기 1장 1절의 神은 귀신인가?


홍콩에서 출간된 한문본 성경은

창세기 1장 1절을 아래와 같이 번역했다:


起初神創造天地

(기초신창조천지)


‘처음에 신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라고 '하느님'의 자리에

신(神) 자를 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神’을 ‘귀신 신’이라고 하면 말이 안 된다.


‘神’ 자 왼쪽 변의 부수 ‘보일 시(示)’의 의미 



이 ‘神’ 자의 왼쪽 변에 있는 부수 ‘보일 시(示)’에 대해

허신은 ‘신사야(神事也)’라고 하였다. 즉 ‘신을 섬긴다’는 뜻이다.


<설문해자>는 ‘보일 시(示)’를 두고 

“신을 섬김이다(神事也)”라고 설명한다.


글자 모양으로 보자면,

이 ‘示’ 자의 위에 있는 ‘두 이(二)’는 ‘윗 상(上)’ 자 옛글자요,

밑에 세 개가 드리워 진 ‘작을 소(小)’는 ‘일월성야(日月星也)’,

다시 말해 ‘해’와 ‘달’과 ‘별’을 뜻한다고 주석하였다.


창세기 1장 16절에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셨다’는 말씀과 정확히 부합한다.


여기에서 ‘示’ 자를 풀이하면서

유독 아래의 小 자를 설문에서 ‘삼(三)’이라고 표현한 까닭은

‘해와 달과 별’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하늘과 땅과 사람이라는 만물을 표현하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고대 동이족이 섬긴 하느님은 한 분이시나

위로 존재하는 三一神(삼일신)

곧 삼위일체 하느님이셨기 때문이다.


☞→▶ 성경에 계시된 삼위일체 하느님과 동일한 한민족 고유의 삼위일체 하느님 사상

따라서 ‘보일 시(示)’ 자는 ‘신을 섬길 시(示)’

혹은 ‘하느님 시(示)’라고 해야 마땅하다.


 그래야 ‘示’ 자는 ‘하느님’을 뜻하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에덴동산에서 첫 사람 아담에게 복을 주셨다는

복 복(福)자의 변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귀신 신)’ 자의 왼쪽 변에 있는 부수는

‘귀신 귀(鬼)’ 자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神’과 ‘示’는 귀신이나 보인다는 뜻이 아니고,

하느님(하나님)을 뜻하는 글자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사단에게 빼앗긴 "하느님 神" 자를 되찾는 것은 기독신자의 의무!


하느님 신


이제 우리 기독교인들은 ‘神’자를

‘하느님 신’(하나님 신)으로 바르게 사용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교정하지 아니하고

우리나라 대다수 자전의 그릇된 뜻풀이처럼

‘神’을 ‘귀신 신’으로 부른다면

사무엘상 10:6 “네게는 여호와의 神이 크게 臨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豫言을 하고 變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는 말씀에서

 ‘여호와=귀신’이 된다.


또한 ‘神學’은 ‘귀신에 관한 학문’을 연구하는 것이 되고,

‘神學校’는 ‘귀신을 연구하는 학교’가 되고 만다.


總神大學은 귀신을 거느린 대학으로서 

귀신들이 모두 다 총 집합한 “모든 귀신 대학”이 되고

(總: 거느릴 총, 모을 총, 합할 총, 모두 총, 다 총)

長神大學은 “키 큰 귀신 대학”이며

高神大學은 “높은 귀신 대학”이고

大神大學은 “큰 귀신 대학”이란 뜻이 된다.


이래서야 되겠는가!


더 이상 "하느님 神" 자를 "귀신 신"이라 호칭하여

하느님의 성호를 망령되게 부르는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알이랑 코리아 제사장 나라

유석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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