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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못된 버릇(반대를 위한 반대)을 도대체 언제까지 대물림할 텐가(김태산)

작성자진리사랑1|작성시간24.06.21|조회수41 목록 댓글 0

(글: 김태산)

그 못된 버릇(반대를 위한 반대)을 도대체 언제까지 대물림할 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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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항 앞바다 원유 개발 사업이 국가경제의 개념을 넘어서 정치 분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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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과 좌파들은 물론 일부 보수도 온갖 구실을 다 붙여서 반대한다. 심지어는 ‘천공’이라는 사람까지 끌어들여 제2의 최순실의 난을 재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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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나는 포항 앞바다 해저유전 개발을 지지한다. 물론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성공할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찾아봐야 한다. 이 세상에 무조건 대박 날 것을 확신하고 땅속을 뚫는 탐사가 몇 퍼센트나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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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의 말이 생각난다. 1960년대 말부터 김일성은 지질총국에 전국의 지하자원 탐사를 지시했다. 그러자 경제 전문가들은 돈이 많이 드는데 일본 사람들이 없다고 한 곳까지 다 뚫을 필요가 있겠는가 하며 반대했다. 그러나 김일성은 “힘이 좀 들더라도 우리 세대에 모두 뚫어 보고 없으면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적어 놓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 후대가 다시는 헛돈을 쓰며 고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겨서 전국을 탐사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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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이번에 포항 앞바다에 대해 확고한 매듭을 짓겠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원유가 나오든 안 나오든, 또 양이 적든 많든 환자를 살릴 확률이 10%라도 된다면 집도를 하는 의사의 심정으로 뚫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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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김치는 사 먹으면 될 텐데 뭣 때문에 김장을 하며 고생을 사서 하냐는 식으로 반대하지만, 자기 것이 있으면 아무 때나 남의 눈치 안 보고 떳떳하게 정치에서 자주, 국방에서 자위를 지킬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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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사람은 확실하지도 않은데 많은 돈을 쏟아 붓는다며 대단한 애국자나 된 듯이 반대를 한다. 물론 큰 사업이니까 돈이 많이 들 것이다. 그러나 자원 개발을 위한 투자는 실패한다고 해도 꼭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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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정리를 할 때도 좌파들은 240조 원이나 탕진한다며 외국 전문가들까지 끌어들여 얼마나 반대했는가. 그런데 지금의 4대강 보와 4대강 공원·자전거 길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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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배고프고 자동차도 없는데 고속도로가 왜 필요하냐며 박정희 대통령의 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했던 김대중과 김영삼의 반대를 위한 반대의 그 더러운 역사를 도대체 언제까지 대물림할 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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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이 중화학공업을 창설할 때는 수입에 의존하는 매국 경제를 건설한다며 북한의 대남선전과 똑 같은 내용으로 반대했던 좌파가 이제 와서 해저유전 개발을 반대하는 이유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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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도 나라 살림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 핵폭탄 만드는데 투입할 게 뻔함에도 북한에 수천조 원을 퍼줄 때는 왜 막지 않았으며, 문재인이 떡값으로 수백조 원을 탕진할 때는 왜 아무 말 없이 모두 받아 삼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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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없는 세월호 인양에 5000~6000억 원을 탕진할 때는 뭐 했는가. 이재명은 국민 1인당 25만 원씩 13조 원이나 공짜로 퍼주겠다는데 그것은 모른 척하는 사람들이 몇 천억 원 들여서 나라의 유전을 개발하겠다는 것을 반대하는 이유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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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굶어 죽는 북한도 중앙에 원유개발총국까지 두고 60년 이상 꾸준히 유전 탐사를 하는데 돈이 남아서 적국에 핵폭탄 만들라고 퍼주는 한국이 자기 나라 유전 탐사를 못 할 이유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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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당신들이 나랏돈이 아까워서 반대하는가. 툭 까놓고 말해서 종북좌파는 혹시 원유가 나오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가 오를까 봐 무작정 반대를 하고, 보수는 나쁜 자들을 보호해 주는 윤석열이가 미워서 그냥 반대하는 것이 사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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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산유국들과 장기 계약을 맺었고 외국에 유정(油井)을 가지고 있다 해도 자기 주머니에 가지고 있는 것만큼이야 좋겠는가. 우리도 유전을 개발해서 뚜껑을 덮어놓고 있다면 세계적으로 어떤 전쟁이 나고 어떤 뜻밖의 일이 일어나도 두려울 게 없다. 한마디로 유전 개발은 우리 자식 세대를 위한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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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좌파는 북한에 수천조 원을 퍼주어서 3대 독재자를 살려 주고 핵폭탄까지 만들게 한 죄는 감추고 철면피하게 놀지 말라. 그리고 김·노·문이 좌파 집단에 돈 퍼주어서 대한민국을 간첩과 종북주의자의 세상으로 만든 죄에 비하면 유전 탐사는 오히려 훈장을 주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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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수의 지지로 대통령이 된 윤석열이 간첩과 종북좌파 척결은 하지 않고 갑자기 유전 개발을 한다고 떠드니까 지금 종북좌파와 보수 양쪽의 총알을 다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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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윤이 간첩과 범법자들만 청소했다면 유전 개발이 아니라 팥으로 메주를 다고 해도 보수우파는 100% 찬성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윤석열이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근본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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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포항 앞바다 유전 개발을 반대하는 것은 국민들의 애국심이 아니다. 단지 윤석열이라는 인간을 미워하는 사람들의 반대를 위한 반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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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자들은 대한민국의 발전 역사는 80여 년 동안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해 온 간첩들과 종북 좌파와의 싸움에서 이긴 투쟁의 역사임을 잊지 말고 이제는 정신들을 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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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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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산(전 체코주재 조선-체코기술합영회사사장,탈북인) 페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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