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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연구방

진축파

작성자紫雲|작성시간10.11.16|조회수7,096 목록 댓글 3

辰丑파.

 

축진파라고 하는 것이 파의 의미에 더 맞아 보인다.

축토는 가을을 지나면서 거두어들인 종자를 품고 마지막으로 봄을 기다려

새로운 생명을 땅에 이식을 시켜야 하는 의무를 가진 땅이다.

기다려야 하는 답답함이 있고 지켜야 하는 집착이 있다.

 

말은 쉬워 보여도 자연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니라 느껴진다.

일년 농사 순서대로 착착 진행을 해야 하는데 어디 축토에서만이 자연의 요구사항이

까다롭겠냐만 그래도 축토에서 인으로 나가는 조건은 아주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적당한 혹은 맞지 않는 혹은 잘못된 종자를 세상 밖으로 내보낼 수는 없으니까

 

종자 신금은 축토에서 착근하여 뿌리를 안정화 시킬 필요가 있다. 그러한 조건은 나름 매우 까다롭다. 온도가 맞아야 하고 물이 적당해야 하고 환경이 적합해야 하는 것이니 그렇잔아도 까다로운 신금이 축토에서 마지막으로 세상 밖으로 나올 시기를 검토하고 또 검토한다.

 

진토는 인묘진을 지나면서 새로운 생명체가 세상 밖으로 나와 성장하였다면 이제 진토 속에서 을계무가 서로 성장을 조절하여 열매 맺을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이러한 두 땅이 서로 만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축토는 인묘를 지나 봄을 만난 격이고

진토는 거꾸로 묘인을 지나 축토를 만난 격이다.

겨울 마지막 자락이 갑자기 여름을 준비하는 봄을 만났고

여름으로 나가야 하는 진토는 거꾸로 겨울을 만난 격이다.

 

축토는 진토를 만나서 갑자기 종자가 발아되어 성장 없이 꽃을 피울 준비를 해야 하고

진토는 축토를 만나 열매 맺을 준비를 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겨울을 만난 상황이다.

 

그런데 파라는 것을 어찌 이해를 해야 할 것인가 ?

 

무언가 맞지 않는 것을 새롭게 정리하거나 다듬거나 깍거나 조정하거나 변화를 주거나 어떤 것을 좀더 완벽하게 하고자 조정한다는 뜻이 강하다.

 

분명 그 자리 하나로는 무언가 맞지 않는다는 뜻이 강하게 들어 있고 파를 만나 재조정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사주체에서는 변동 정리, 파산, 자리이동, 좌천이나, 해임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사주 원국에서 진이나 축이 골치덩어리로 있을 경우에는 오히려 더 좋은 상황으로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즉, 일방적으로 파라는 것이 나쁘다고 볼 수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사주체 내에서 진축파가 있다면 무언가를 잘 조정하고 다듬고 수리하고 맞추어서 더 좋은 진일보한 것을 내놓을 수도 있는 것이다. 안주하지 않고 무언가 잘못된 것을 지속적으로 수정 발전한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무어하나 단정 지을 수가 없는 어려움이 있다.

 

 

壬戊辛甲

子寅未辰............남자

 

기축년 새로운 땅으로 새로운 일을 도모하고자 도시를 옮겼다. 새로운 일에 대한 변경이었다. 축이라는 끈이 발생했음은 물론이다.

 

두 사주의 경우에는 이동과 새로운 곳에서의 부동산 구매라는 현상으로 나타났다.

땅을 갈아주다....이정도의 의미와 재성이 움직였다. 이런 정도의 변화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파산 해임 다리 다침 등등 해로운 일은 없었다. 물론 땅을 옮겨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다. 위 여자는 3월이었고 위 남자는 12월이었으니 파를 나쁘게만 보는 관점이라면 이해가 가지 않을수도 있다. 즉, 파살이 꼬옥 나쁜 것은 아니나...변동 변화 조절이라는 개념은 분명 들어간다 하겠다.

 

물론 진축파라는 초점에 맞추어서 저런 해석을 한 것이지만

 

기축이라는 간지 자체에는 땅을 옮기다 그것도 아주 멀리 옮기다라는 뜻과 친인척의 인연으로 외국으로 나가다는 뜻이 있으니.....진축파가 아니라도 기축에선 모든 것의 이동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남녀관계도 바꾸어 보자는 심사가 생겨서 기축년에는 수많은 남녀가 만나고 헤어짐을 했을 것이고 직장도 그랬을 것이다. 축이라는 인자 자체가 그러한 의미가 있으니까...

 

정해월 경오일....멀리 떠나서 새롭게 자신을 재정비하고픈 날.

썩어가는 이를 하나 뽑았다. 3개월이 지나야 새롭게 단장을 할 수 있단다.

 

 

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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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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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학 | 작성시간 10.11.18 개인적인 노력과 두뇌로 인한 차이는 있겠지만 (그외에 공부의 방향성 등등) 지지의 형충파해합을 완전히? 알기에는 인간의 수명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거기다 글로벌 시대에 따르는 통변의 무한성 까지 곁드리면 역시 이공부는 할수록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도 부정할수가 없더군요. 공부가 될수록 더 세밀한 부분까지의 통변을 얻어내려고 하기 때문이 가장 큰이유가 되겠지만........죄우간 갈수록 어렵습니다.
  • 작성자紫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1.19 아아~ 아주 동감합니다. 저도 동일한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부담을 느끼지않을려고 노력합니다. 더 세밀한 부분이라는 것이 기초로 돌아가야 가능한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죽기전에 끝을 내겠다고 하는 것이 가능하것습니까 ? ㅎㅎ 그냥 그렇게 공부하다 가는 것이지요 머....인정하기 싫어도 아마도 욕심이지 싶습니다.
  • 작성자sjp2358 | 작성시간 25.11.22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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