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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夾字論(협자론)

아들이 강도짓 하다 체포되었다.

작성자紫雲|작성시간26.06.23|조회수12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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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이 戊子년에 아들 사주를 상담하였다. 통변내용은 이렇다. 키우기 어려운 자식이며 불법행위로 감방에 갈 것이라고 하니 아들이 말을 듣지 않아 무술을 배우게 했는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밖으로 나돌며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며 집에 오지 않아서 답답하다. 壬子대운 庚寅년에 불법행위를 조심하라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그 해에 아들이 강도짓 하다 체포되었다.

 

년과 시에서 丁壬 合하고, 중간에 乙庚이 夾字로 끼어서 비틀리는데 그 과정에 乙庚으로 合하는 독특한 구조다. 따라서 초년에는 乙庚이 壬水의 압박을 받아야 하고 말년으로 갈수록 丁火의 압박을 받으며 丁壬 合 사이에 끼어있는 乙은 庚의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년과 월의 庚壬 조합은 방탕, 기술, 예술의 물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일정한 틀을 싫어하고 통제받지 않으려는 성정이다.

 

따라서 23세까지는 庚壬 에너지에 휘둘려 방탕하기 쉽다. 월지 시공은 戌月이니 강력한 火氣가 필요하고 庚도 바른 지도자 丙火를 만나야 하는데 없을 뿐만 아니라 壬水가 년에서 방탕을 조장한다. 초년 대운도 壬子를 지나니 戌月의 시공이 상하고 庚壬 방탕 속성이 더욱 강해진다. 壬子대운 庚寅년에 庚壬이 조합하여 방탕한 짓을 하다가 수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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