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주와 일의 관계
輪 時 日 月 年
丙火 庚金 甲木 戊土 壬水 …… 天干
辛金 乙木 己土 癸水 丁火 …… 地支
月柱와 일간과의 관계를 설명한 그림으로 년주와의 관계에서 태어난 戊土는 월지 癸水와 짝을 이루어 水生木으로 甲木 生氣를 내놓습니다. 지구에 생명체가 처음으로 그 존재를 드러낸 과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十神으로 표현하면 남편이 아내를 만나서 자식을 낳는 과정입니다. 자식은 부친의 陽氣와 모친의 陰氣로 성장하고 새로운 陰氣와 짝을 이룬 후 새로운 陽氣를 낳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동일한 이치를 剋의 관계로 살피면, 傷官見官 개념과 동일합니다. 즉, 戊土가 癸水와 짝을 이루어 甲木을 내놓는데 계수 입장에서는 傷官이며 자식 甲木은 부친 편재 戊土를 극합니다. 이처럼 癸水는 戊土를 바로 극하지 못하기에 陽氣 甲木을 내놓는 방식으로 戊土를 극하는 것입니다.
다만, 傷官見官도 생의 관점에서 살피면 癸水는 甲木을 내놓고 甲木은 戊土의 터전에서 성장합니다. 결국 모든 이치가 그렇듯, 傷官見官도 조건부라는 것입니다. 甲木은 반드시 戊土 터전을 필요로 하지만 반드시 水氣가 있어야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지만 없다면 甲木은 戊土를 극하기에 삶의 터전이 파괴됩니다. 생물이 성장하려면 윤택한 땅이 필요한 이치입니다.
사주팔자도 동일한 논리를 활용하는데 기억할 점은 생과 극은 조건에 따라서 그 입장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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