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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공부

벽암록 51칙 : 雪峰是什麼 — 설봉의 “이 뭐꼬?”

작성자나이스!!^^|작성시간26.06.22|조회수3 목록 댓글 2

벽암록 51칙 : 雪峰是什麼 — 설봉의 “이 뭐꼬?”

 

설봉(雪峰)의 설봉시십마(雪峰是什麼)“는 선종에서 가장 유명한 근본 화두(話頭) 가운데 하나이지만,

설봉 의존(雪峰義存)의 생애·선풍·사상에 대한 연구만 확인되었고

“이 뭐꼬?”라는 표현을 직접 다룬 자료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뭐꼬?” 화두 자체는 설봉의 시대와 선풍과 깊이 연결된 전통이다.

 

🟦 1. “이 뭐꼬?”는 어디서 나온 화두인가?

“이 뭐꼬?”(시십마(是什麼))는

중국 선종에서 가장 오래된 ‘근본 화두’로,

특히 덕산(德山)–설봉(雪峰)–운문(雲門) 계열에서 강하게 전승되었다.

 

설봉은

덕산의 직절한 선풍을 계승했고

무심(無心)·무위(無爲)·무상(無相)을 강조하며

“직입(直入)·돈증(頓證)”의 선풍을 가진 조사이다.

이런 선풍은 바로 “이 뭐꼬?” 화두의 정신과 일치한다.

 

🟦 2. 설봉의 선풍과 “이 뭐꼬?”의 관계

설봉의 선(禪)은

무심(無心)

무위(無爲)

무형상(無形相)

직입(直入)

을 핵심으로 한다.

 

이것은 곧 “생각 이전의 자리로 바로 들어가라”는 뜻이다.

“이 뭐꼬?”는 바로 그 자리로 들어가는 가장 직접적인 화두이다.

 

즉,

생각이 일어나기 직전,

‘이게 뭐지?’ 하고 묻는 그 찰나의 마음을 붙잡는 것.

 

설봉의 선풍은

“말 이전의 자리”,

“분별 이전의 자리”,

“무심의 자리”를 강조한다.

 

따라서 설봉의 ‘이 뭐꼬?’는

“생각이 일어나기 직전의 마음

을 바로 보라”는

가장 직절한 수행법이다.

 

🟦 3. 설봉식 “이 뭐꼬?”의 핵심

✔ 1) 개념을 끊는 칼날

설봉은 덕산의 법을 이어받아

개념을 단칼에 끊는 선풍을 가졌다.

“이 뭐꼬?”는

모든 개념이 일어나기 전에

그 뿌리를 끊는 화두이다.

 

✔ 2) 무심(無心)으로 돌아가는 길

설봉의 사상 핵심은 무심(無心)이다.

“이 뭐꼬?”는

생각이 일어나기 직전의 텅 빈 마음을 가리킨다.

 

✔ 3) 직입(直入) — 바로 들어가는 수행

설봉은 “직입·돈증”을 강조했다.

“이 뭐꼬?”는

돌아서 생각하지 않고

바로 본래 자리로 들어가는 수행이다.

 

🟦 4. 설봉의 실제 공안과 연결해 보면

설봉은

“쌀 씻으며 모래와 쌀을 함께 버린다”

“독사 공안”

“우주는 좁쌀만 하다”

등의 공안에서 직절한 무심의 자리를 드러낸다.

 

이 모든 공안의 핵심은

“생각하기 전에 바로 보라”이다.

 

즉,

설봉의 모든 가르침은

“이 뭐꼬?” 화두의 정신과 동일한 방향을 가리킨다.

 

🟦 5. 한 줄 정리

설봉의 ‘이 뭐꼬?’는

생각이 일어나기 직전의 마음을 바로 보라는

무심·직입의 선풍을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화두이다.

 

***

 

“이 뭐꼬?”는 선종사에서 아주 유명한 말이다.

그냥 감탄사나 사투리가 아니라, 대혜종고·운문·임제 계열에서 핵심 화두로 쓰인 말이다.

 

🟦 1. “이 뭐꼬?”는 무엇인가

“이 뭐꼬?”는 선종에서 말하는 간화선(看話禪)의 대표 화두이다.

뜻은 그대로다.

“이게 무엇인가?”

“지금 이 마음은 무엇인가?”

 

하지만 이 질문은

일상적인 호기심이 아니라

분별 이전의 ‘참나(本來面目)’를 직접 묻는 질문이다.

 

🟦 2. 누가 만든 말인가?

이 표현은 대혜종고(大慧宗杲)가

수많은 화두 중 가장 핵심적인 것으로 제시한 것이다.

 

대혜(大慧)는 말한다.

“참구할 것은 오직 한 가지,

‘이 뭐꼬?’ 뿐이다.”

 

즉,

모든 화두의 뿌리가 되는 질문이다.

 

🟦 3. “이 뭐꼬?”가 왜 중요한가

이 질문은

생각을 끊고

분별을 끊고

개념을 끊고

바로 ‘지금 이 자리’를 보게 한다.

 

예를 들어:

기분이 흔들릴 때

화가 날 때

욕심이 올라올 때

불안할 때

그 순간 “이 뭐꼬?”라고 물으면

그 감정의 뿌리를 바로 들여다보게 된다.

 

즉,

‘나’라고 믿는 마음의 실체를 직접 보게 하는 칼날 같은 질문이다.

 

🟦 4. “이 뭐꼬?”는 어떻게 쓰는가

대혜종고(大慧宗杲)는 이렇게 말한다.

답을 찾지 말 것

설명하지 말 것

개념으로 이해하지 말 것

오직 의심(疑情)만 깊게 할 것

 

즉,

“이 뭐꼬?”라는 질문만 남기고

나머지 모든 생각을 끊어버리는 수행이다.

 

🟦 5. “이 뭐꼬?”는 어떤 상태를 만드는가

이 화두를 오래 참구(參究)하면

머릿속이 텅 비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의심이 한 점으로 모여서 강렬한 집중력이 생긴다.

선종에서는 이것을 의단(疑團)이라고 한다.

 

의단이 꽉 차면

어느 순간

생각이 끊어지고

분별이 끊어지고

‘나’라는 감각이 사라지고

전체가 한 번에 드러나는 순간이 온다.

이것을 견성(見性)이라고 한다.

 

🟦 6. 한 줄 정리

“이 뭐꼬?”는 대혜종고가 제시한 간화선의 핵심 화두로,

지금 이 마음의 실체를 직접 묻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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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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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블랙드래곤 | 작성시간 26.06.22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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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블랙드래곤 | 작성시간 26.06.23 감사합니다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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