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우드 킵초게(칼렌진어: Eliud Kipchoge, 1984년 11월 5일 ~ )는 케냐의 장거리 육상 선수로 주 종목은 마라톤과 5000m이다.
양 력: 1984년 11월 05일
음/평: 1984년 10월 13일 남자
시 일 월 년
@ 癸 甲 甲
@ 卯 戌 子
甲 癸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子 亥
91 81 71 61 51 41 31 21 11 1.10
현재 나이: 38 세 (2021년 辛丑년)
대운 시작: 1 세 10 월 18 일
현재 대운: 寅
킵초게, 사상3번째 마라톤 2연패...2시간8분38초로 우승
조선일보 삿포로=이태동 기자 입력 2021.08.08
[도쿄2020 현장] 심종섭은 49위,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은 부상으로 기권
엘리우드 킵초게가 주먹을 불끈 쥐며 도쿄올림픽 마라톤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엘리우드 킵초게(37·케냐)가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근대올림픽 사상 3번째 위업이다.
킵초게는 8일 홋카이도 삿포로 도심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8분38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손을 흔들거나 엄지를 들어 올리며 42.195km 경주를 마무리했다. 5년 전 리우에서 2시간8분44초로 우승한 데 이어 2연속 금메달이다. 아브디 나게예(32·네덜란드)가 2시간9분58초로 은메달, 바시르 아브디(32·벨기에)가 2시간10분00초로 동메달을 땄다.
킵초게는 오전 7시 경기 시작부터 선두그룹의 가장 앞에서 달렸다. 30km 지점을 지나면서부터는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홀로 앞서 나갔고 끝까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로써 킵초게는 근대올림픽 사상 3번째 올림픽 2연속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아베베 비킬라(에티오피아)가 1960, 1964년에 금메달을 땄고, 발데마르 치르핀스키(동독)는 1976, 1980년에 1위를 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새뮤얼 완지루(케냐)가 세운 올림픽 최고기록(2시간6분32초)은 깨지 못했다. 자신이 2018년 10월 베를린에서 세웠던 세계 기록 2시간1분39초와 이날 기록은 6분59초 격차가 있었다.
도쿄올림픽 마라톤 경기가 열린 삿포로 오도리 공원 근처에 시민들이 모여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이날 경기는 오전 7시 온도 26도, 습도 80% 환경에서 시작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불어 전날까지 이어진 폭염은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마라톤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은 아니었다.
주말을 맞아 삿포로 시내 주행로 근처에는 선수들을 응원하려는 시민이 몰려들었다. 조직위가 2000여명을 동원해 밀집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지만 큰 효과는 없어 보였다.
심종섭이 도쿄올림픽 마라톤에서 49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휠체어로 옮겨지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대표로 출전한 심종섭(30)은 2시간20분36초로 완주자 76명 중 49위를 했다. 케냐에서 귀화한 오주한(33)은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15km 지점을 통과하지 못하고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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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우드 킵초게, Eliud Kipchoge
케냐의 선수
남자 육상
올림픽
금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마라톤
금 2020년 도쿄 마라톤
은 2008년 베이징 5000m
동 2004년 아테네 5000m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금 2003년 파리 5000m
은 2007년 오사카 5000m
엘리우드 킵초게(칼렌진어: Eliud Kipchoge, 1984년 11월 5일 ~ )는 케냐의 장거리 육상 선수로 주 종목은 마라톤과 5000m이다. 2:01:39 의 공인 세계기록을 보유중이며, 페이스메이커 수십명과 같이 달리며 자전거를 탄 주최측 요원으로부터 음료를 전달받은 비공식 대회에서는 1:59:40에 골인하여 인류 최초로 2시간 내에 마라톤 코스를 달린 선수가 되었다.
경력[편집]
그는 캅시시와(Kapsisiywa)에서 태어난 뒤 1999년에 카프텔 중등학교(Kaptel Secondary School)를 졸업했다. 2002년 IAAF 세계 크로스 컨트리 선수권 주니어 경기에 케냐 대표로 출전해 5위를 기록했으며, 케냐 대표팀 소속으로 팀 금메달을 획득했다.[1] 그는 그 해 열리는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표 자격도 획득했으나 몸이 좋지 않아 포기했다. 다음 해인 2003년, IAAF 세계 크로스 컨트리 선수권 주니어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03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5000m에 출전해 모로코의 전설적인 육상선수 히샴 엘 게루주보다 0.04초 앞선 12분 52초 7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다음 해에 열린 2004년 하계 올림픽 5000m에서는 엘 게루주와 케네니사 베켈레에 이어 3위를 차지, 동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2005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선 4위에 그쳤다.
2006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30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2006년 12월 31일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10km 경주에서 26분 54초를 기록했으며, 이 기록은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가 갖고 있던 기존 세계 신기록 27분 02초를 8초 단축시킨 것이었다. 하지만 경기 코스가 내리막 코스라 기록 수립에 이득을 받았다는 이유 때문에 세계 신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2]
200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선 13분 45초 87로 버나드 라가트에 이어 은메달을 땄으며, 다음 해 열린 2008년 하계 올림픽 5000m에서 원래 올림픽 신기록인 13분 05초 59보다 3초가량 빠른 13분 02초 80의 기록을 냈으나 12분 57초 82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케네니사 베켈레에 뒤져 은메달에 그쳤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마라톤에서 2시간 8분 44초의 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2017년 5월 6일 동료 마라토너 2명과 함께 나이키가 주최한 Breaking2 행사에서 IAAF 규정보다 유리하게 치러진 조건에서 2시간 25초의 기록을 세워 우승했다.
2018년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 1분 39초의 기록을 세웠다.
2019년 런던 마라톤에서 2시간 2분 37초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8년 베를린 마라톤에 이어 2번째로 랭크된 마라톤 기록이다.
INEOS 1:59 Challenge
5월에 런던 마라톤 이후 며칠 뒤 킵초게는 2시간 마라톤 벽을 넘는 새로운 도전을 공식 선언했고 INEOS 1:59 챌린지로 명명 되었다. 2019년 10월 12일 비엔나의 프래터 공원에서 1시간 59분 40초의 기록으로 골인하여 비록 비공식이지만, 마라톤 2시간 벽을 넘는 성공을 이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