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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화제인물

김자동 - 임정기념사업회 회장 - 임정의 아들 - 94세 귀천

작성자도무사|작성시간22.08.29|조회수9 목록 댓글 1

김자동

전 사회기관단체인

출생 1929. 10. 17. 중국 상해 - 사망

소속 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회장)

 

양 력: 1929년 11월 17일

음/평: 1929년 10월 17일 남자

 

시 일 월 년

@ 丙 乙 己

@ 寅 亥 巳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甲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93 83 73 63 53 43 33 23 13 3.3

 

사망일자: 2022년(94세, 乙丑대운 壬寅년) 8월 23일 별세함.

 

 

'임정의 아들' 김자동 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 별세

연합뉴스 송고시간 2022-08-23 하채림 기자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상하이 임시정부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헌신한 '임정의 아들'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이 2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김 회장은 독립운동가 김의한 선생과 '임정의 안주인' 정정화 선생 사이에 1929년 출생했다. 항일비밀결사조직인 '조선민족대동단' 총재인 김가진 선생의 손자이기도 하다.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에서 태어나 김구, 이동년, 이시영 등 임정 인사들의 품에서 자랐으며, 임시정부 선양(宣揚)에 혼신을 쏟아 '임시정부의 아들', '임시정부의 산증인'으로 불렸다.

 

생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김 회장은 "김구, 조소앙, 엄항섭 같은 분들은 아저씨라 불렀고, 이동녕·이시영 선생은 할아버지라 불렀다"고 말했다.

 

임시정부기념사업회에 따르면 고인은 1939년 류저우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韓國光復陣線靑年工作隊) 대원으로 항일전 상이군인 위문 활동에 참가했으며, 아버지를 도와 자료 수집, 광복군 단파방송, 광복군 선전지와 한독당 간행물 발행 작업에 참여했다.

 

해방 후 귀국해서는 기자, 저술가, 경영인으로 활동했다. 2004년 김 회장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현실을 바로잡고자 사단법인 임시정부기념사업회를 설립해 임시정부를 제대로 알리고 위상을 바로 세우는 데 헌신했다.

 

특히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을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발의부터 개관까지 결실을 끌어낸 것이 큰 업적으로 꼽힌다. 이러한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3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김 회장은 생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어떡하든 남북 간 평화가 정착해서 교류가 많아지면 통일의 기회가 올 것이라 믿는다"며 남북의 평화 공존을 마지막 소원으로 밝혔다.

 

"나이가 많지만 평양에 지사를 차리고 왔다 갔다 하면서 사업할 수 있다면 좋겠다"던 김 회장의 바람은 유지로 남았다.

 

유족으로는 딸 김선현 오토그룹 회장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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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무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8.2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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