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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자료 - 陰陽五行

십간론 병화

작성자바람2|작성시간05.02.14|조회수326 목록 댓글 0
[論丙火]

丙火猛烈. 欺霜侮雪. 能단庚金. 逢辛反怯.(병화맹열. 기상모설. 능단경금. 봉신반겁.)
土衆成慈. 水猖顯節. 虎馬犬鄕. 甲來成滅.(토중성자. 수창현절. 호마견향. 갑래성멸.)

丙火는 맹렬하여 서리와 눈을 없신여기고, 능히 庚金을 제련한다. 그러나 辛金을 만나면 겁을 내며, 土가 많으면 자비를 드러내고, 水가 창궐해도 절개를 지킨다. 호랑이와 말과 개(寅午戌)의 마을에서 甲木을 만나면 滅하게 된다.

`맹열하게 이글이글 丙火두고 하는말씀, 눈이거나 서리거나 겁낼것이 하나없네
庚金보면 족치는데 辛金보면 겁쟁이라, 土많으면 자비발생 물많아도 절개엄수
寅午戌地 다모이면 그불길이 너무넘쳐, 甲木형상 나타나면 달려들어 불태우네`

[임철초님 글]

丙火는 純陽의 불이다. 그 세력은 물론 맹렬하게 타오른다. 그래서 눈이든 서리든 무시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좋게 생각을 해보면 얼어붙는 것을 녹이는 공로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단단하기로 으뜸인 庚金까지도 능히 녹여버리게 되고, 그래서 강폭한 놈들을 제어하는 힘이 있다. 그런데 辛金을 만나면 도리어 겁쟁이가 되는데, 실은 겁쟁이가 아니라 음과 합하여 화평하게 되는 것으로 봐야 하겠다. 土가 많으면 자비심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그래서 아랫사람을 무시하지 않는 점이 발생하 게 된다. 또한 물이 범람을 해도 절개를 지키게 되니 윗사람을 도와주지 않는다는 말도 가능하다. 地支에 寅午戌이 깔린다면 화세가 더욱 강해져서 맹열하니 다시 갑목이 와서 생해 준다면 그대로 불타버리게 될 것이다. 이렇게 논해 보건데, 그 위세를 설하려면 반드시 己土가 있어야 하겠고, 그 이글거리는 성분을 멈추게 하려면 壬水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 성질을 바로 잡으려면 辛金이 라야 하는 것이다. 원래가 己土는 비습한 물체라서 능히 대단한 가뭄도 해결을 하게 되지 만, 戊土는 원래가 조열한 성분이니 병화를 보기만 하면 그대로 말라서 갈라져 버리는 비극 이 발생하게 되는 까닭이다. 壬水는 양의 성분이면서도 덕이 많이 있으니 능히 난폭한 불을 만나도 제어를 하게 되는데, 癸水는 약한 성분이라 병화를 만나면 그대로 말라버리게 된다. 辛金은 비록 약한 성분이지 만 겉으로는 병화랑 합해서 유정하게 되고 속으로는 수의 기운을 발생시키게 되니 수화기제 (水火旣濟)의 좋은 인연을 만들기도 한다. 庚金은 비록 강건한 성분이지만 강한 성분이 또 강한 것을 만나게 되면 두 개의 세력이 공존할 수는 없는 일이어서 丙火에게 굴복을 하는 것이다. 대개 병화는 태양의 불이라고 하니 양이면서도 강한 성분이어서 壬癸水를 구름이라고 보고 구름이 태양을 가리우는 것이나 같은 이치라서 물의 극을 당해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홀로 戊土를 만나면 불은 뜨겁고 토는 건조한 성분이라 생기(生機)가 없다고 본다. 바로 이점이 다른 九干과 다른 점이다. 이것이 五陽 가운데에서도 병화가 가장 양의 성분이라고 하는 까닭인 것이다.

[서락오님 글]

5양간(陽干)은 모두 陽인데 그 중에서도 丙火가 가장 陽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丙은 태양의 정기이며, 순수한 陽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서리와 눈을 없신여기며 水의 剋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庚金이 비록 굳세지만 丙火는 능히 경금을 달굴 수 있다. 辛金은 비록 연약하지만 오히려 병화가 오히려 신금을 두려워하는데 이는 신금과 합하여 병화가 약하게 되는 까닭이다. 壬水를 만나면 양이 양을 만나 水火가 대치 세력을 이루게 되고, 癸水를 만나면 서리와 눈이 태양을 본 것과 같게 된다. 그러므로 병화는 水의 剋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水를 만날수록 그 강렬한 속성을 잘 드러내게 된다. 土를 만나면 불은 뜨겁고 흙은 메마르게 되니 생기가 소멸하며, 또 土는 능히 회화(晦火:불의 밝음을 어둡게 함)하게 되는데 己土는 그래도 덜한 편이나 戊土는 더욱 꺼리게 된다. 土가 많으면 자비를 드러낸다는 말은 병화가 그 위맹한 속성을 잃게 된다는 뜻이다. 절개를 지킨다는 말은 陽剛한 절개를 드러낸다는 뜻이다. 호랑이와 말과 개의 마을이란 지지에 寅午戌이 다 있고 또 천간에 甲이 투출한 것이니, 이렇게 되면 火가 너무나 旺하게 되므로 오히려 절개를 드러내지 못하고 스스로 타버리게 되지 않겠는가?

[기타 글]

第一, 二句는 丙火의 猛烈한 성격을 형용한 것이고 第三句는 剛한 것으로 剛한 것을 剋하므로 굳지 않으면 꺽을 수 없음을 말한 것이고 第四句는 柔한 것이 능히 剛한 것을 剋할수 있어 陰이 능히 陽을 制할수 있음을 말한 것이며 第五句는 土가 많으면 火를 어둡게 하므로 無光함을 말한 것이고, 第六句는 壬水가 능히 丙火를 傷할수 있음을 말한 것이며 第七, 八句는 陽木이 陽火를 만나고 또 火局을 만나면 陽盛하고 無陰하게 되므로 그 세력이 반드시 치열해지고 甲木을 만나면 반드시 불태움을 말한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알 수 있는 것은 陰陽은 반드시 調和해야 함을 알수 있으며 燥濕은 偏枯해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이것이 命學의 진정한 핵심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註: 滴天髓註釋에 의하면 丙火는 맹렬하여 서리를 속이고 눈을 업신여겨 解凍의 功이 있고 능단경금이란 경금이 비록 완강하다 하나 힘으로 능히 녹일 수 있으며 봉신반겁이라 한 것은 辛金은 본래 柔하여 合하여 도리어 弱해지고 토 중성자란 土가 아들 인지라 무기토를 보면 자애로운 마음을 가지고 수창현절이란 水는 君인 지라 임계가 와하면 충절을 나타낸다는 뜻이며 호마견향 갑래성멸이란 寅午戌이 있으면 甲木은 자연히 타버린다는 뜻이다.)

[水繞花堤館主의 註]

2번에서 기상모설이라고 한 것은 丙火가 비록 秋冬에 生할지라도 그 猛烈한 성질이 감해지지 않는 것을 말한것이며 봄여름에 生하면 말할 것도 없이 더욱 맹렬 하다. 3번부터는 金,木,水,火,土를 만났을 때 모두 그 猛烈한 성정을 나타낼수 있음을 말한 것이다. 7,8번의 호마견향 갑래분멸에서 호마견이란 寅午戌을 말하고는데 丙火가 다시, 寅午戌을 만나면 甲木을 만나면 받아들일수 없게 되는데 어찌 유독 甲만을 말했는가? 그것은 甲이 본래 丙의 어머니로 이치적으로 자식이 어머니를 傷하게 할 수 없으나 지금 자식이 지 나치게 맹렬하니 어머니가 도리어 그 災를 당하게 됨을 말하려고 그런 것이다. 丙火가 그위세를 설하려면 반드시 己土를 用해야하고(5번), 마르고 치열할때는 반드시 壬水가 필요 하며(6번) 그 性情을 順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辛金이 있어야 하는데(4번) 己土는 卑濕한 體기 때문에 으뜸되는 陽氣를 수렴할 수 있고 무토는 高燥하기 때문에 丙火를 보면 타게 되며 壬水는 剛中之德이 있기 때문에 능히 暴烈한 火를 制할수 있으며 癸水는 陰柔해 丙火를 만 나면 말라버리며 庚金은 剛健하기 때문에 剛한 것이 또 剛한 것을 만나면 그 두 세력이 양립할 수 없게 된다.

[古書 中]

- 삼명통회(三命通會)에 이르기를 병화(丙火)는 양(陽)에 속하고 태양(太陽)의 정기(正氣)가 되어 능히 만물(萬物)을 생한다. 춘하(春夏)의 사이에 생하면 자연적으로 성취되고 정신이 백배나 되고 천덕(天德), 월덕(月德)의 이덕을 만나고 동방(東方)인묘진(寅卯辰)운으로 대운이 행하면 묘하게 된다고 하였다. 비록 임계수(壬癸水)가 있어도 꺼리지 않으며 오직 무기토(戊己土)만을 천간에 투출함을 꺼리니 그 분수를 반감(半減)한다 대운 세운에서도 무기토(戊己土)를 범하면 관재(官災)와 감옥살이나 재산이 흩어지고 상복(喪服)을 입게 된다. 추동(秋冬)에 생하고 신시(申時)부터 축시(丑時)의 사이에 태어나 고지지에 신자진(申子辰) 수국이 되면 노복(奴僕)이나 하인(下人)이되고 일생을 이별 및 고독하게 지내고 가난하고 일찍 죽지 않으면 잔질(殘疾)로 고생한다. 이는 재관이 왕하고 일주가 약하며 극설(剋洩)이 태심(太甚)한 연고이다.

- 취성자(醉醒子) 부록(附錄)에 이르기를 병화(丙火)는 밝고 밝아 태양과 같으며 빛을 환하게 밝힌다. 어느 곳이나 임하지 않는 곳이 없다. 병화(丙火)가 춘하(春夏)월 사이에 생하면 자연적으로 성취되고 정신이 백배나 되고 수목화의 연환(連環) 즉 살인상생(煞印相生)이 되어 무기토(戊己土)가 관살을 극제(剋制)하지 않으면 가히 발달할 것이다 병화가 습토(진축(辰丑))를 만나면 빛을 흐리게 하는 즉 불리하다. 병화가 추동(秋冬)에나면 일간은 약하고 왕(旺)한 물을 만나니 일간 극벌(剋伐)이 태심하여 스스로 보전하지 못하니 발달할 수가 없다 만약 해묘미(亥卯未)나 인묘진(寅卯辰)의 방합이 있고 천간에 갑을(甲乙)이 투출되면 모성자쇠(母盛子衰)가 되어 비록 왕하나 성공하기는 어렵다 또 성림(成林)을 이룬다해도 재앙(災殃)은 면하기 어렵다.

- 적천수(滴天髓)에 이르기를 병화(丙火)는 순양(純陽)의 화(火)이므로 그 기세(氣勢)가 맹렬(猛烈)하여 가을의 서리를 두려워하지 않고 겨울에 눈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천지가 꽁꽁언 것을 해동(解凍)시켜 주는 공이 있다 경금이 비록 완금(頑金)이나 힘으로서 능히 단련(鍛鍊)시킬 수 있고 강폭(强暴)한 금을 만나도 극벌(剋伐)을 억누를 수 있음이다. 신금(辛金)은 비록 부드러우나 병신(丙辛) 간합(干合)으로 오히려 병화(丙火)가 겁(怯)을 먹게 된다 토(土)가 많으면 베픈다함은 아래를 업신여기지 않음이다. 수(水)가 많은 계절은 해자축(亥子丑)월인데 위를 당기지 않음이다.

- 전체적으로 병화는 마치 태양과 같이 대지(大地)를 넓게 비쳐주고 기세(氣勢)가 강강(剛强)하며 맹렬(猛烈)하다 가히 얼음과 눈을 녹일 수 있으며 가히 경금을 단련시킨다 다만 구름은 해를 가리니 병화가 어떤 때는 그 권위를 발휘하지 못한다. 그 취용(取用)하는 법이 고정(固定)되고 불변(不變)적인 것이 아니다 모름지기 그 본신(本身)의 역량과 성쇠(盛衰) 및 공간 환경을 보고 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병화가 여름에 생하여 구름이 해를 가리면 수기(水氣)가 상승하여 곧 비가 내릴 것이니 수화기제(水火旣濟)가 되어 만사가 만족하여 형통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병화가 겨울에 나면 화세(火勢)가 이미 약해져 얼음과 눈이 대지에 두루 덮히니 다시 임계(壬癸) 자해(子亥)의 수(水)나 진축(辰丑)의 진흙이 거듭 있다면 수왕(水旺)하고 화약(火弱)하니 비록 태양의 화(火)이나 반드시 불안할 것이다 반대로 병화가 갑을이 투출되고 지지에 인오술(寅午戌)화국(火局)을 이루거나 해묘미(亥卯未) 목국(木局)을 이룬다면 반드시 재앙이 많이 생기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다...

[論丙火]

丙火猛烈. 欺霜侮雪. 能단庚金. 逢辛反怯.(병화맹열. 기상모설. 능단경금. 봉신반겁.)
土衆成慈. 水猖顯節. 虎馬犬鄕. 甲來成滅.(토중성자. 수창현절. 호마견향. 갑래성멸.)

丙火는 맹렬하여 서리와 눈을 없신여기고, 능히 庚金을 제련한다. 그러나 辛金을 만나면 겁을 내며, 土가 많으면 자비를 드러내고, 水가 창궐해도 절개를 지킨다. 호랑이와 말과 개(寅午戌)의 마을에서 甲木을 만나면 滅하게 된다.

`맹열하게 이글이글 丙火두고 하는말씀, 눈이거나 서리거나 겁낼것이 하나없네
庚金보면 족치는데 辛金보면 겁쟁이라, 土많으면 자비발생 물많아도 절개엄수
寅午戌地 다모이면 그불길이 너무넘쳐, 甲木형상 나타나면 달려들어 불태우네`

[임철초님 글]

丙火는 純陽의 불이다. 그 세력은 물론 맹렬하게 타오른다. 그래서 눈이든 서리든 무시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좋게 생각을 해보면 얼어붙는 것을 녹이는 공로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단단하기로 으뜸인 庚金까지도 능히 녹여버리게 되고, 그래서 강폭한 놈들을 제어하는 힘이 있다. 그런데 辛金을 만나면 도리어 겁쟁이가 되는데, 실은 겁쟁이가 아니라 음과 합하여 화평하게 되는 것으로 봐야 하겠다. 土가 많으면 자비심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그래서 아랫사람을 무시하지 않는 점이 발생하 게 된다. 또한 물이 범람을 해도 절개를 지키게 되니 윗사람을 도와주지 않는다는 말도 가능하다. 地支에 寅午戌이 깔린다면 화세가 더욱 강해져서 맹열하니 다시 갑목이 와서 생해 준다면 그대로 불타버리게 될 것이다. 이렇게 논해 보건데, 그 위세를 설하려면 반드시 己土가 있어야 하겠고, 그 이글거리는 성분을 멈추게 하려면 壬水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 성질을 바로 잡으려면 辛金이 라야 하는 것이다. 원래가 己土는 비습한 물체라서 능히 대단한 가뭄도 해결을 하게 되지 만, 戊土는 원래가 조열한 성분이니 병화를 보기만 하면 그대로 말라서 갈라져 버리는 비극 이 발생하게 되는 까닭이다. 壬水는 양의 성분이면서도 덕이 많이 있으니 능히 난폭한 불을 만나도 제어를 하게 되는데, 癸水는 약한 성분이라 병화를 만나면 그대로 말라버리게 된다. 辛金은 비록 약한 성분이지 만 겉으로는 병화랑 합해서 유정하게 되고 속으로는 수의 기운을 발생시키게 되니 수화기제 (水火旣濟)의 좋은 인연을 만들기도 한다. 庚金은 비록 강건한 성분이지만 강한 성분이 또 강한 것을 만나게 되면 두 개의 세력이 공존할 수는 없는 일이어서 丙火에게 굴복을 하는 것이다. 대개 병화는 태양의 불이라고 하니 양이면서도 강한 성분이어서 壬癸水를 구름이라고 보고 구름이 태양을 가리우는 것이나 같은 이치라서 물의 극을 당해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홀로 戊土를 만나면 불은 뜨겁고 토는 건조한 성분이라 생기(生機)가 없다고 본다. 바로 이점이 다른 九干과 다른 점이다. 이것이 五陽 가운데에서도 병화가 가장 양의 성분이라고 하는 까닭인 것이다.

[서락오님 글]

5양간(陽干)은 모두 陽인데 그 중에서도 丙火가 가장 陽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丙은 태양의 정기이며, 순수한 陽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서리와 눈을 없신여기며 水의 剋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庚金이 비록 굳세지만 丙火는 능히 경금을 달굴 수 있다. 辛金은 비록 연약하지만 오히려 병화가 오히려 신금을 두려워하는데 이는 신금과 합하여 병화가 약하게 되는 까닭이다. 壬水를 만나면 양이 양을 만나 水火가 대치 세력을 이루게 되고, 癸水를 만나면 서리와 눈이 태양을 본 것과 같게 된다. 그러므로 병화는 水의 剋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水를 만날수록 그 강렬한 속성을 잘 드러내게 된다. 土를 만나면 불은 뜨겁고 흙은 메마르게 되니 생기가 소멸하며, 또 土는 능히 회화(晦火:불의 밝음을 어둡게 함)하게 되는데 己土는 그래도 덜한 편이나 戊土는 더욱 꺼리게 된다. 土가 많으면 자비를 드러낸다는 말은 병화가 그 위맹한 속성을 잃게 된다는 뜻이다. 절개를 지킨다는 말은 陽剛한 절개를 드러낸다는 뜻이다. 호랑이와 말과 개의 마을이란 지지에 寅午戌이 다 있고 또 천간에 甲이 투출한 것이니, 이렇게 되면 火가 너무나 旺하게 되므로 오히려 절개를 드러내지 못하고 스스로 타버리게 되지 않겠는가?

[기타 글]

第一, 二句는 丙火의 猛烈한 성격을 형용한 것이고 第三句는 剛한 것으로 剛한 것을 剋하므로 굳지 않으면 꺽을 수 없음을 말한 것이고 第四句는 柔한 것이 능히 剛한 것을 剋할수 있어 陰이 능히 陽을 制할수 있음을 말한 것이며 第五句는 土가 많으면 火를 어둡게 하므로 無光함을 말한 것이고, 第六句는 壬水가 능히 丙火를 傷할수 있음을 말한 것이며 第七, 八句는 陽木이 陽火를 만나고 또 火局을 만나면 陽盛하고 無陰하게 되므로 그 세력이 반드시 치열해지고 甲木을 만나면 반드시 불태움을 말한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알 수 있는 것은 陰陽은 반드시 調和해야 함을 알수 있으며 燥濕은 偏枯해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이것이 命學의 진정한 핵심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註: 滴天髓註釋에 의하면 丙火는 맹렬하여 서리를 속이고 눈을 업신여겨 解凍의 功이 있고 능단경금이란 경금이 비록 완강하다 하나 힘으로 능히 녹일 수 있으며 봉신반겁이라 한 것은 辛金은 본래 柔하여 合하여 도리어 弱해지고 토 중성자란 土가 아들 인지라 무기토를 보면 자애로운 마음을 가지고 수창현절이란 水는 君인 지라 임계가 와하면 충절을 나타낸다는 뜻이며 호마견향 갑래성멸이란 寅午戌이 있으면 甲木은 자연히 타버린다는 뜻이다.)

[水繞花堤館主의 註]

2번에서 기상모설이라고 한 것은 丙火가 비록 秋冬에 生할지라도 그 猛烈한 성질이 감해지지 않는 것을 말한것이며 봄여름에 生하면 말할 것도 없이 더욱 맹렬 하다. 3번부터는 金,木,水,火,土를 만났을 때 모두 그 猛烈한 성정을 나타낼수 있음을 말한 것이다. 7,8번의 호마견향 갑래분멸에서 호마견이란 寅午戌을 말하고는데 丙火가 다시, 寅午戌을 만나면 甲木을 만나면 받아들일수 없게 되는데 어찌 유독 甲만을 말했는가? 그것은 甲이 본래 丙의 어머니로 이치적으로 자식이 어머니를 傷하게 할 수 없으나 지금 자식이 지 나치게 맹렬하니 어머니가 도리어 그 災를 당하게 됨을 말하려고 그런 것이다. 丙火가 그위세를 설하려면 반드시 己土를 用해야하고(5번), 마르고 치열할때는 반드시 壬水가 필요 하며(6번) 그 性情을 順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辛金이 있어야 하는데(4번) 己土는 卑濕한 體기 때문에 으뜸되는 陽氣를 수렴할 수 있고 무토는 高燥하기 때문에 丙火를 보면 타게 되며 壬水는 剛中之德이 있기 때문에 능히 暴烈한 火를 制할수 있으며 癸水는 陰柔해 丙火를 만 나면 말라버리며 庚金은 剛健하기 때문에 剛한 것이 또 剛한 것을 만나면 그 두 세력이 양립할 수 없게 된다.

[古書 中]

- 삼명통회(三命通會)에 이르기를 병화(丙火)는 양(陽)에 속하고 태양(太陽)의 정기(正氣)가 되어 능히 만물(萬物)을 생한다. 춘하(春夏)의 사이에 생하면 자연적으로 성취되고 정신이 백배나 되고 천덕(天德), 월덕(月德)의 이덕을 만나고 동방(東方)인묘진(寅卯辰)운으로 대운이 행하면 묘하게 된다고 하였다. 비록 임계수(壬癸水)가 있어도 꺼리지 않으며 오직 무기토(戊己土)만을 천간에 투출함을 꺼리니 그 분수를 반감(半減)한다 대운 세운에서도 무기토(戊己土)를 범하면 관재(官災)와 감옥살이나 재산이 흩어지고 상복(喪服)을 입게 된다. 추동(秋冬)에 생하고 신시(申時)부터 축시(丑時)의 사이에 태어나 고지지에 신자진(申子辰) 수국이 되면 노복(奴僕)이나 하인(下人)이되고 일생을 이별 및 고독하게 지내고 가난하고 일찍 죽지 않으면 잔질(殘疾)로 고생한다. 이는 재관이 왕하고 일주가 약하며 극설(剋洩)이 태심(太甚)한 연고이다.

- 취성자(醉醒子) 부록(附錄)에 이르기를 병화(丙火)는 밝고 밝아 태양과 같으며 빛을 환하게 밝힌다. 어느 곳이나 임하지 않는 곳이 없다. 병화(丙火)가 춘하(春夏)월 사이에 생하면 자연적으로 성취되고 정신이 백배나 되고 수목화의 연환(連環) 즉 살인상생(煞印相生)이 되어 무기토(戊己土)가 관살을 극제(剋制)하지 않으면 가히 발달할 것이다 병화가 습토(진축(辰丑))를 만나면 빛을 흐리게 하는 즉 불리하다. 병화가 추동(秋冬)에나면 일간은 약하고 왕(旺)한 물을 만나니 일간 극벌(剋伐)이 태심하여 스스로 보전하지 못하니 발달할 수가 없다 만약 해묘미(亥卯未)나 인묘진(寅卯辰)의 방합이 있고 천간에 갑을(甲乙)이 투출되면 모성자쇠(母盛子衰)가 되어 비록 왕하나 성공하기는 어렵다 또 성림(成林)을 이룬다해도 재앙(災殃)은 면하기 어렵다.

- 적천수(滴天髓)에 이르기를 병화(丙火)는 순양(純陽)의 화(火)이므로 그 기세(氣勢)가 맹렬(猛烈)하여 가을의 서리를 두려워하지 않고 겨울에 눈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천지가 꽁꽁언 것을 해동(解凍)시켜 주는 공이 있다 경금이 비록 완금(頑金)이나 힘으로서 능히 단련(鍛鍊)시킬 수 있고 강폭(强暴)한 금을 만나도 극벌(剋伐)을 억누를 수 있음이다. 신금(辛金)은 비록 부드러우나 병신(丙辛) 간합(干合)으로 오히려 병화(丙火)가 겁(怯)을 먹게 된다 토(土)가 많으면 베픈다함은 아래를 업신여기지 않음이다. 수(水)가 많은 계절은 해자축(亥子丑)월인데 위를 당기지 않음이다.

- 전체적으로 병화는 마치 태양과 같이 대지(大地)를 넓게 비쳐주고 기세(氣勢)가 강강(剛强)하며 맹렬(猛烈)하다 가히 얼음과 눈을 녹일 수 있으며 가히 경금을 단련시킨다 다만 구름은 해를 가리니 병화가 어떤 때는 그 권위를 발휘하지 못한다. 그 취용(取用)하는 법이 고정(固定)되고 불변(不變)적인 것이 아니다 모름지기 그 본신(本身)의 역량과 성쇠(盛衰) 및 공간 환경을 보고 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병화가 여름에 생하여 구름이 해를 가리면 수기(水氣)가 상승하여 곧 비가 내릴 것이니 수화기제(水火旣濟)가 되어 만사가 만족하여 형통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병화가 겨울에 나면 화세(火勢)가 이미 약해져 얼음과 눈이 대지에 두루 덮히니 다시 임계(壬癸) 자해(子亥)의 수(水)나 진축(辰丑)의 진흙이 거듭 있다면 수왕(水旺)하고 화약(火弱)하니 비록 태양의 화(火)이나 반드시 불안할 것이다 반대로 병화가 갑을이 투출되고 지지에 인오술(寅午戌)화국(火局)을 이루거나 해묘미(亥卯未) 목국(木局)을 이룬다면 반드시 재앙이 많이 생기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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