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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작성줌임

작성시간15.02.24|조회수96 목록 댓글 0

 

 

공자가 주유천하를 하던중에 초나라 섭현의 대부인 섭공이 자기가 다스리고 백성은 정직하면서 자랑을 합니다

"우리 마을 곧은 사람이 있는데  아버지가 양을 훔치자 증언(고발)했습니다."

공자는 그 말을 듣고 반박을 합니다.

"우리 마을 사람은 그와 다릅니다. 아버지은 아들을 숨겨두고 아들은  아버지를 숨겨줍니다. 곧음 즉 정직은 그 가운데에 있습니다."

 

 

葉公語孔子曰:「吾黨有直躬者,其父攘羊而子證之。」

孔子曰:「吾黨之直者異於是,父為子隱,子為父隱,直在其中矣。」

섭공이 공자에게 말했다.

우리 마을에는 곧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양을 훔친 것을 증언했습니다,

공자가 말했다.

우리 마을에 곧은 사람은 이와 다릅니다.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 숨겨주고 자식은 아버지를 위해 숨겨줍니다.

곧음 곧 정직함이란 그 가운데에 있습니다.

 

葉公語孔子曰 吾黨有直躬者 其父攘羊而子證之

섭공어공자왈 오당유직궁자 기부양야이자증지

孔子曰 吾黨之直者異於是 父為子隱 子為父隱 直在其中矣

공자왈 오당지직자이어시

 

아버지가 도둑질을 하면

 아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일가.

 

관에 고발해야 할가

그대로 숨겨야할가?

엣사람들은

아들이 아버지를 고발한 것을

直躬證父라고 하여 탐탁하게 생각지않았던 것 같습니다.

葉公語孔子曰:「吾黨有直躬者,其父攘羊而子證之。」

孔子曰:「吾黨之直者異於是,父為子隱,子為父隱,直在其中矣。」

섭공이 공자에게 말했다.

우리 마을에는 곧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양을 훔친 것을 증언했습니다,

공자가 말했다.

우리 마을에 곧은 사람은 이와 다릅니다.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 숨겨주고 자식은 아버지를 위해 숨겨줍니다.

곧음 곧 정직함이란 그 가운데에 있습니다.

 

葉公語孔子曰 吾黨有直躬者 其父攘羊而子證之

섭공어공자왈 오당유직궁자 기부양야이자증지

孔子曰 吾黨之直者異於是 父為子隱 子為父隱 直在其中矣

공자왈 오당지직자이어시 부위자은 자위부은 직재기중의

 

<직역>

 

섭공(葉公)이 공자에게 이야기 하며(語孔子) 말하기를(曰) 우리 마을(吾黨)에 곧은 몸가짐의 사람이 있는데(有直躬者) 그(其) 아버지(父)가 양을 훔치(攘羊)자(而) 아들(子)이 그를 증거했습니다(證之)

공자(孔子) 말했다(曰) 우리마을(吾黨)의(之) 곧은 사람(直者)은 이것에(於是) 다릅니다(異) 아버지(父)는 아들을 위해(為子) 숨기고(隱) 아들은(子) 아버지를 위해(為父) 숨김니다(隱) 바름(直)은 그 속에(其中)에 있(在)습니다(矣)

 

- 攘(물리칠 양) : 물리치다, 제거하다, 훔치다, 침탈하다, 사양하다

- 葉公: 초나라 섭현의 태수 성은 沈 名이 諸梁 字가 子高

 

葉公問政。子曰:「近者說,逺者來。」

섭공문정 자왈 근자열 원자래

     

섭공이 정치를 물었다. 스승 말하시길 가까운 사람들이 기뻐하고 먼 곳의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이죠.

 

- 葉(잎 엽/ 땅이름 섭) : 나라 이름이나 지명으로 읽을 때는 섭이라고 읽어야 한다.

  강희자전에 今南陽葉縣 式涉切,音攝(현 남양 섭현, 식섭반절음, 음섭)이라고 현지음을 명확히 적시하고 있어

  엽으로 읽으면 안된다.

- 說(말씀 설/ 기뻐할 열) : 설/말씀, 말, 생각, 말하다  열/기쁘다, 즐기다, 기쁨

 

     

子夏爲莒父宰,問政。

子曰:「無欲速,無見小利;欲速則不達,見小利大,大事不成。」

자하위거보재 문정

자왈 무욕속 무견소리 욕속즉부달 견소리대 대사불성

     

자하가 거보의 읍재를 하게 되었다. 정치에 대해 물었다.  

스승 말하시길 급속하게 하려고 하지마라. 작은 이익을 찾지 말아라. 급하게 하려하면 달성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크게 보면 큰 일을 이루지 못한다.

 

葉公好龍

信如尾生신여미생 與女子期於梁下 여여자기어량하
女子不來여자불래 水至不去수지불거 抱柱而死 포주이사
 - 史記, 소진열전(蘇秦列傳) 
춘추시대 노(魯)나라에 미생(尾生)이라는 사람이 
한 여자와 다리 아래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기다렸다. 
여자는 약속시간이 지났는데도 오지 않았다. 

그 때 마침 큰 비가 내려 건너갈 수 없게 되었으나, 

 

끝내 자리를 떠나지 않고 다리기둥을 부여잡고 버티다가 물에 빠져 죽었다. 

 

  

‘尾生之信’미생지신은 ‘미생(尾生)의 신의’란 말로 너무나 신의에 얽매여 어리석을 정도로 고지식함을 뜻하는 말이다. 
이 말은 좋은 뜻으로 약속을 굳게 지켜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蘇秦소진) 
일반적으로는 어리석을 정도로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莊子장자의 盜甁篇도병편). 

 

춘추시대에 소국이었던 송나라의 양공이 강대국인 楚초나라와 홍수(泓水)를 사이에 두고 전쟁을 하게 되었다. 
송군은 이미 전투태세를 완비했지만 초군은 아직 강을 건너지 못했다. 
초군이 강을 건너기 시작하자 公子공자 목이(目夷)가 즉시 공격하자고 주장했는데 
양공은 ‘군자는 상대방이 곤경에 처했을 때  공격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강을 건넌 초군이 진용을 갖추느라 어수선한 사이 재차 공격할 것을 건의했지만 양공은 또 말을 듣지 않았다. 
초군이 전투태세를 완비하고 나자 그 때야 공격명령을 내렸지만 송군은 참패를 했고 
양공은 다리에 부상을 입어 이듬해 죽고 말았으며 결국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논어의 자로편에 나오는 ‘直躬證父’(직궁증부)도 미생지신이나 송양지인과 비슷한 말이다. 
直躬證父는 정직도 지나치면 오히려 도가 아니라는 말이다. 
초나라 사람으로 이름을 躬(궁)으로 부르는 자가 너무 정직하여 直躬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어느 날 그의 아버지가 羊을 도둑질했는데 궁은 이를 관에 고한 다음 그 증인으로 나섰다는 것이다. 
대개 부자간에 악한 일이 있을 때에도 서로 감추는 것이 천륜인데도 너무 정직이 지나쳐 
아버지를 고소하고 그 증인으로까지 나서는 것은 오히려 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서 미생지신, 송양지인, 직궁증부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신의나 인자함이나 정직이라는 것도 
지나치면 본뜻과 멀어진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過猶不及과유불급이라는 말이다. 

 

 

 

 

십팔사략(十八史略)에 나오는 ‘宋襄之人’(송양지인)이 있다. 
宋襄은 춘추시대 송나라 양공(襄公)을 말하고, 
송나라 양공의 인자함이란 말은 무턱대고 착하기만 하고 대의명분만 강조하다가 실패한 경우를 말한다. 
‘너무 착하기만 하여 쓸데없는 아량을 베풀어 실속이 없음’을 이르기도 한다. 

 

 直躬證父=宋襄之人

 

 

 

 

논어 자로편 18장을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초나라 섭현의 섭공이 주유천하를 하고 있는 공자를 만나 자기ㅣ 백성들은 정직하다는 것을 자랑했다.

섭공이 공자에게 말했다.

우리 마을에는  곧은 사람이 있는데 그 아버지가 양을 훔치자 그것을 증언했습니다.

공자가 말했다

우리 마을에 곧은 사람은이와는 다릅니다.

아버지은 아들을 위해 숨가고 아들은 아버지를 위해 숨깁니다.

곧음 곧 정직이란 그 가운데에 있습니다.

葉公語孔子曰,

吾黨有直躬者 其父攘羊 而子證之

孔子曰

吾黨之直者異於是 父爲子隱 子爲父隱 直在其中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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