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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심심풀이로 보는 한의학의 상식

작성시간18.03.23|조회수621 목록 댓글 2




八十一難經
팔십일난경





난경(難經)이란 한의서(漢醫書)가 있다.

八十一難經 또는 皇帝八十一難經이라 부른다.


지은이와 연대가 분명지 않다.

진월인(人)인란 이름을 빌려 지었다는 설도  있다.


연대는 서한(西漢)시대경인  BC200년  전후쯤으로 추정한다.

묻고 대답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참고

질문을 難이라 했고 답변을 然이라 했다.

難은 問과 같은 뜻으로  「묻습니다」 의미.

然은 「말씀드리겠습니다」 뜻.


맥진)

경락

장부

질병疾病

혈도

 침법)

1 - 22

23 - 29難

30 - 47

48 - 61

62 - 68難

69 - 81難

한의학대사전(도서출판) 참조 




하나 : 노인은 왜 잠을 잘못 드는가.


四十六難曰

사십육 난의 말이다.

(마흔 여섯번째 질문을 드립니다.)





[물음]四十六難曰


노인은 누워도 잠을 못 이루고

젊은이는 잠들면 깨지 않은데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老人臥而不①寐, 少壯寐而不②寤者, 何也?

寐 : 잠잘 매.  寤 : 깰 오. (寤寐: 자나 깨나)


[답변]답변드리겠습니다.


젊은이는 혈기가 왕성하고

살갗(肌肉)이 미끄러워 기가 잘 통합니다.


그래서 ③영기(榮氣)와 위기(衛氣)의 운행이

정상을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밤에는 깨지 않습니다.


(③榮衛 : 心者血, 肺者氣. 血爲榮, 氣爲衛, 相隨上下 謂之榮衛, 심은 피이고 폐는 기다.  피는 영이 되고 기는 위가 된다. 서로 위 아래를 따른다. 그걸 일러 영위라 한다.

[③영기와 위기]

營衛가 정상적이란 心과 肺의 기능이 우수하다의 의미 三十二難)



少壯者,血氣盛,肌肉滑,氣道通,

榮衛之行不失於常,

故晝日精,夜不寤。


노인은 혈기가 쇠약하고

살갗이 매끄럽지 않아

영기와 위기가 껄끄럽습니다.


그러므로 낮에는 정신이 맑지 못하고

밤에는 잠들지 못잡니다.


그러니 노인들은 잠을  자지 못함을 알아야 합니다.


老人血氣衰,氣肉不滑,榮衛之道濇,

故晝日不能精,夜不得寐也,

故知老人不得寐也。




둘 : 며칠이나 굶으면 죽을가.


四十三難

사십삼 난의 말이다.




[물음]四十三難


사람이 음식을 먹지 않으면 

칠일만에 죽는다는데 무엇 때문인가?


人不食飮, 七日而死者, 何也?


[답변]답변드리겠습니다.


사람의 위는 항상  곡식 두 말과 물 한 말 닷 되를 채울 수 있습니다. (총 서 말 닷 되)


그래서 사람들이 하루에 칙간을 두 번 간다면

한 번 가는데 두 되 반으로 하루중에 닷 되를 배설합니다.


오칠은(5×7)은 35로  서 말 닷 되가 되어 물과 곡식이 다 떨어집니다.(五七三斗五升)

  도량형☞ 斗(말 두) :1 10升(되 승) 100合(합 홉)


그러므로 보통 사람들은 음식을 칠 일간 먹지 않으면 죽습니다. 물과 곡식의 진액이 다 떨어지게 되면 곧바로 죽게 되는 것입니다.


人胃中常有留穀二斗, 水一斗五升. 故平人日再至圊, 一行二升半, 一日中五升. 七日, 五七三斗五升, 而水穀盡矣.  故平人不食飮七日而死者, 水穀津液俱盡, 卽死矣.




셋 : 그렇다면 위는 과연 얼마나 클가.


四十二難曰

사십이난의 말이다.




[물음]四十二難曰


사람의 창자와 위의 길이와 물과 곡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용량은 각기 얼마나 되는가?


人腸胃長短, 受水穀多少, 各幾何?


[답변]답변드리겠습니다.


위의 둘래는 1 척 5 촌으로 직경은 5촌이며

길이는 6 척 5 촌입니다.


도량형☞ 尺(자 척) : 1尺은 10寸(자 치, 마디 촌)

1치(寸)는 1척의 10분의 1 (尺을 寸.  漢書 )


가로로 구부린 상태에서 서 말 닷 되의 음식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중 항상 머물러 있는 곡식은 두 말이요

물은 한 말 닷 되입니다.



胃大一尺五寸, 徑五寸, 長二尺六寸, 橫屈受水穀三斗五升, 其中常留穀二斗, 水一斗五升.


소장의 둘래는 2 촌 반이고 직경은 8과 3 분의 1 푼이다.

길이는 세 발 2 척으로 곡식은 두 말 너 되 물은 여섯 되 3과 3 분의 2 홉을 담을 수 있습니다.


小腸大二寸半, 徑八分分之少半, 長三丈二尺, 受穀二斗四升, 水六升三合合之太半


도량형☞ 丈(장 : 길이의 단위)- 어른 키의 길이

            丈(길 :  길이의 단위)-어른 키의 길이 또는

                                         양 팔을 쭉 편 길이

           太半 : 3분의 2.  大半 : 2분의1.  少半 : 3분의 1.


회장의 둘래는 4 촌이고 직경은 1 촌의 3 분의 1이며 길이가 2 척 8촌입니다. 곡식 한 말과 물 일곱 되 반을 담을 수 있습니다.


迴腸大四寸, 徑一寸寸之少半, 長二丈一尺, 受穀一斗, 水七升半.


광장의 둘래는 8촌이고 2 촌의 반이며 길이는 2 척 8 촌입니다. 곡식을 아홉 되 3과 8 분의 1 홉을 담을 수 있습니다.


廣腸大八寸, 徑二寸寸之大半, 長二尺八寸, 受穀九升三合八分合之一.


그러므로 창자와 위는 무릇 길이가 다섯 발 8 척 4 촌으로 물과 곡식을 아홉 말 두 되 1 홉의 반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창자와 위의 길이요 물과 곡식을 담을 수 있는 수량입니다.


故腸胃凡長五丈八尺四寸, 合受水穀九斗二升一合合之大半, 此腸胃長短, 受水穀之數也.


※ 大腸(대장)을 迴腸(회장)과 廣腸(광장)으로 구분.

(오늘날 의학 상식과

얼마나 대동소이한 지는 모르겠으나

지금부터 2천 2백여전 내용으로 볼 때는

대단한 지식이 아닐 수 없다.)




넷 :  얼굴이 찬 기를  참는 까닭은


四十七難曰

사십칠난의 말이다.




[물음]四十七難曰


사람의 얼굴이 유독 찬 기운을 참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人面獨能耐寒者何也


[답변]답변드리겠습니다.


사람의 머리란 모든 양이 모인 곳압니다.

모든 음맥은 목에 이르러 가슴으로 순환합니다.

유독 모든 양맥은 머리 위로 이릅니다.

그러므로 멀굴이 찬 기운를 참습니다.


(얼굴의 맥에는 따뜻한 양의 기운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추위를 덜 탄다는 것이다.)


人頭者諸陽之會也 諸陰皆至頸胸中而還 獨諸陽脈皆上至頭  故令面耐寒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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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시간 18.04.06 그시절에도 인체해부를 해보았나봅니다.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4.08 인간이란
    시대에 관계 없이
    건강하게
    살고싶은 마음은 다 같이 않은가 싶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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