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노년의 그리움.
그리움 찾아 나선
빗길 나그네
저만치 누가 부를 것 같아
두리번두리번
빗방울 또르르
우산 너머로
눈빛 맞추며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 같은 착오
젊음이 지나간 자리
노년의 우산 속
허허로운 빈 공간만 남아
마른침 꼴깍꼴깍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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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노년의 그리움.
그리움 찾아 나선
빗길 나그네
저만치 누가 부를 것 같아
두리번두리번
빗방울 또르르
우산 너머로
눈빛 맞추며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 같은 착오
젊음이 지나간 자리
노년의 우산 속
허허로운 빈 공간만 남아
마른침 꼴깍꼴깍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