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만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개구쟁이가 산에 갔다가 독수리 알 하나를 주워 왔다.
그는 마침 알을 품고 앉아 있는 암탉의 둥지 속에 독수리 알을 집어넣었다.
얼마 뒤 여러 병아리들과 함께 새끼독수리도 부화되어 나왔다.
새끼독수리는 그저 자신이 병아리려니 하고 다른 병아리들이 하는 짓을 따라하며 지냈다.
자신의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이 어디에 소용되는 지도 생각하지 않았고, 겨드랑이 밑이 근질거리는 것도 날개가 돋으려고 그러는 것인 줄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 들쥐 떼가 닭장을 습격해 왔다.
닭들은 무서움에 떨며 몸집이 큰 독수리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쥐 떼가 무섭게 느껴지기는 그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발톱과 부리는 닳아지고 눈망울에도 힘이 하나 없어 다른 닭이나 다름없었다. 닭들은 일제히 독수리를 손가락질하면서 미워했다.
‘저건 몸이 큰 먹충이 일 뿐이지 아무 것도 아니다!’
세월이 흘러 닭장 속의 독수리도 늙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독수리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을 높이 나는 위용 있는 새를 보았다.
‘아, 저렇게 멋진 새도 있구나.’
초라하게 늙은 독수리가 중얼거리자 친구 닭이 점잖게 말했다.
“응, 저건 독수리라는 새다. 날개 있는 새들 중에서도 왕이지. 그러니까 넌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넌 들쥐한테도 쫓겨 다니는 닭이니까 말이야.”
우리는 각자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자기가 가진 능력을 깨닫고 발휘할 때 독수리는 독수리임을 발견할수있고 닭이 상상할수없는 광할한 창공의 왕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즉 ‘진정한 나’를 찾는 것이 이렇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