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세상사는 이야기

이런 사람이 참 좋아요

작성자오뚜기|작성시간26.04.06|조회수41 목록 댓글 1

이런 사람이 참 좋아요



하늘이 무너질 거 같이 

절망하는 사람보다,
어깨 들썩이며 눈물 흘리고 나서 

희망을 말하는 사람이 참좋습니다.

처지를 탓하며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는 사람보다,
이만한 것도 감사하다며 

활짝 웃는 사람이 참 좋습니다.

헐뜯고 흉보는 사람보다,
뒤에서 칭찬하고 장점을 말하며 

믿음을 주는 사람이 참 좋습니다.

뻔한 말이라도 

처음 듣는 것처럼 맞장구치고
열심히 듣는 사람이 참 좋습니다.

그렇습니다. 

두 눈 반짝이며 활기차게 긍정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 진짜진짜 좋습니다.

중년에 맞이하는 봄, 

봄은 겨울을 거쳐야 꽃이고
꽃은 당신을 스쳐야 사랑인가 봅니다.

백설의 언덕에 묻어 놓은 많은 이야기

또다시 그리움에 눈꽃이 필 때 

꽃샘추위에 매달린 눈물마저 익어야 

향기인가 봅니다.

잊을 만치 지나온 여정의 뜰에 

철없던 시절의 꽃은 계절 따라 피고 

철새도 둥지가 그리워 돌아왔습니다.

꽃과 사랑의 향기에 춤추던 

삶의 뒤안길로 많은 봄이 스쳐가고,
또 스쳐가고 뜨거운 열정도 

일찌감치 지나갔지만
아직도 따스한 가슴 식을까 

두 손으로 움켜쥐고 걸어오는 

중년에 맞이하는 봄~~

여전히 계절의 꽃이 아름답고 

새삼 바람이 반갑고
날마다 정이 든 사람이 고마워 

입을 맞추고 가슴 부비고 

당신의 풍경에 물든 사랑이고 싶습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종승 | 작성시간 26.04.06 new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