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이 참 좋아요
하늘이 무너질 거 같이
절망하는 사람보다,
어깨 들썩이며 눈물 흘리고 나서
희망을 말하는 사람이 참좋습니다.
처지를 탓하며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는 사람보다,
이만한 것도 감사하다며
활짝 웃는 사람이 참 좋습니다.
헐뜯고 흉보는 사람보다,
뒤에서 칭찬하고 장점을 말하며
믿음을 주는 사람이 참 좋습니다.
뻔한 말이라도
처음 듣는 것처럼 맞장구치고
열심히 듣는 사람이 참 좋습니다.
그렇습니다.
두 눈 반짝이며 활기차게 긍정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 진짜진짜 좋습니다.
중년에 맞이하는 봄,
봄은 겨울을 거쳐야 꽃이고
꽃은 당신을 스쳐야 사랑인가 봅니다.
백설의 언덕에 묻어 놓은 많은 이야기
또다시 그리움에 눈꽃이 필 때
꽃샘추위에 매달린 눈물마저 익어야
향기인가 봅니다.
잊을 만치 지나온 여정의 뜰에
철없던 시절의 꽃은 계절 따라 피고
철새도 둥지가 그리워 돌아왔습니다.
꽃과 사랑의 향기에 춤추던
삶의 뒤안길로 많은 봄이 스쳐가고,
또 스쳐가고 뜨거운 열정도
일찌감치 지나갔지만
아직도 따스한 가슴 식을까
두 손으로 움켜쥐고 걸어오는
중년에 맞이하는 봄~~
여전히 계절의 꽃이 아름답고
새삼 바람이 반갑고
날마다 정이 든 사람이 고마워
입을 맞추고 가슴 부비고
당신의 풍경에 물든 사랑이고 싶습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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