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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작성자목자|작성시간26.06.12|조회수18 목록 댓글 0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오니까.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 있을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 버리니까.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와 같은 만남이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

- 정채봉의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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