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옹기로 태어나려면...
시골집 마당 장독대에는 항아리들이 가득합니다.
우리는 이 항아리들을 옹기라고 부릅니다.
옹기장은 진흙으로 옹기를 만들다가
모양이 터지거나 망가지면
결코 진흙을 버리지 않습니다.
모양이 터지면 다시 뭉쳐서
더 좋은 그릇으로 빚어냅니다
우리 인생도 어쩌면 옹기장의 손에 붙들린
한 덩이의 거친 흙과 같습니다.
때로는 사정없이 두들겨 맞고
깨지는 것 같은 아픔을 겪기도 하고,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1,200도의
뜨거운 불시험을 통과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토기장이이신 주님의 손길에
삶을 온전히 맡길 때, 거칠었던 우리 인생은
마침내 가장 귀하고 생명력 넘치는 것들을
담아내는 '아름다운 옹기'로 거듭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나를 아름답게 빚어가시는
그분의 손길을 신뢰하며, 소망 중에 전진하는
복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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