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좋은 일이 있으려나?
난초가 꽃을 피웠다.
우리의 삶이 바뀔때 처럼
우리의 운명이 바뀔때 처럼
내가 보지 못하는 사이
꽃대를 올리고
내가 보지 못하는 사이
꽃을 피웠다.
원래는 맑은 물 흐르는 계곡옆
시원한 바람부는 소나무 그늘아래에서나 피워야 할 꽃을
어찌 어찌 하다보니 풍진 세상에까지 내려와
시난 고난 하다
어렵게 어렵게
몇송이 꽃을 피웠다.
무슨 좋은 일이 있으려나?
이제 욕심없이 살겠노라고
마음 굳게 먹은 내게
무슨 좋은 일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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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타잔 작성시간 08.09.18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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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리민들레 작성시간 08.09.18 예쁘네요.가을에 피우니 추란이라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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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한 작성시간 08.09.18 말로만 듣고 화실 드나들면서도 못보던 꽃을 여기서 보네요...참 이쁘다 화실에서 꽃 피었다는 말 듣고도 왜 찾아볼 생각을 안했는지.....................아름다운게 곁에 있어도 돌아보지 않으면 말짱 꽝이란 말이 실감나네요................좋은 님에 한표 하신 분들은 말로만 하지 마시고 뭔가 꾸며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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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늘빛 작성시간 08.09.18 청춘님 닮았습니다. 구경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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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플로라 작성시간 08.09.19 뭔지 모르지만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난 포기들이 무성한거시 잘 자랐네요. 저희 집 난은 꽃 본지 오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