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박순환 작성시간13.01.16 죄, 양심, 연민, 종교, 사랑(보편적이며, 남녀간의 사랑 포함)에 관한 개인의 삶과 이야기가 뮤지컬 영화에서 완전히 민중과 프랑스 혁명에 촛점을 맞추어 사회적 영화가 되어버린, 원작의 입장을 심히 훼손한 작품인데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힐링한다고 하는데 인간의 감정은 역사적 산물인듯하네요. 원작은 낭만주의 최고의 작품인데 영화는 경향성있는 작품이 되어 버렸지요. 물론 위고는 사회주의적 경향을 보여 프랑스로부터 추방되어 말련에 프랑스로 돌아왔고, 소설은 1860년대 망명기에 쓰여지었다지요. 다른 영화도 보았는데 수준이하라서 평가할 수조차 없더군요. 내면을 연기롤 통해 영화로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