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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발견하다

그림이 그려지는 시 한편

작성자눈의여왕|작성시간07.09.06|조회수112 목록 댓글 3

 

 

            툇마루

                                                    권 선 희

 

   에고 이 여편네야

   니 지금 내한테 데모하나

   문디 이기 뭐꼬?

   돼지괴기 한 디이 사다 볶아 묵을 생각 말고

   빤쓰나 하나 장만하그라

   살믄 을매나 살끼라꼬 이라노 어이?

   이기 말이다 이양 니끼 아잉기라

   내 맴 쪼매 짼하라고 수 쓰나본데

   됐다마 당장 날새믄 가가 사뿌라

   난닝구도 아이고

   구녕이 이래 크기 난 빤쓰로 보믄

   내 맴이 우야켓노

   퍼뜩 틀어 막그라

   알긋나

 

 

- 며칠 전 신문에서 읽은 시입니다.

   그냥 어떤 그림이 그려져 우습기도 했지만

   마냥 웃을수 있는 상황은 아닌것도 같아 좀 그랬습니다.

   부모님 세대 말고 아직도 이런 그림 그리는 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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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에쿠스 | 작성시간 07.09.06 시를 읽는내내 온통 웃음이 머금어 집니다. 시를 읽고 제목을 보니 정말로 그림이 하나 그려지네요. 툇마루...
  • 작성자청한 | 작성시간 07.09.07 앗 눈의여왕님이닷!
  • 작성자새터 | 작성시간 07.09.25 어디쯤엔가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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