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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와 유머.사건

혼자 시골 사는 달봉이

작성자완소남|작성시간26.06.07|조회수27 목록 댓글 0

 

 

혼자 시골 사는 달봉이

애완용으로 원숭이

한마리를 샀는데


뭐든지 시키는 일을

척척 잘도 하는데.

 
 .
.
.
 
여름날 저녁,


후덥지근한 날씨에

시달리다 시원한 냇가로 나가
옷을 벗어 던지고


데리고 온 원숭이에게

등을 밀어 달라고 했는데


원숭이는 엎드린 달봉이를

바로 눕히더니
앞가슴을 밀어 대는것이 아닌가!

 .
.
.
 
."야 ! ㅡ 등 좀 잘 밀어 달라니까?"


그러나 원숭이는

달봉이를 바로 눕히고
앞가슴을 박박 밀어 댔다.


 .
.
.

"야! ~ 이노무시키야!


등을 밀란 말이야, 등을!!"


화가 난 달봉이 원숭이의 머리를

사정없이 쥐어박고 냇물속으로
풍덩 들어가 버렸다.

 .
.
.
 
머리통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찔끔거리던 원숭이


물속 달봉이를 
째려보며 하는말...
.
.
.
.
.
.
.

"우쒸!!

꼬리달린 쪽이 등이 맞는디


꼬리도 쬐만한게..


지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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