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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로 가지 마세요(3-235)

작성자애진(愛眞)|작성시간26.06.07|조회수19 목록 댓글 3

“음식을 잘못 먹고 병에 걸리면

생각을 빨리 바꿔야 되는데 못 바꿔.

퐁당 빠지면 바꾸지만 몸이 정상이

되면 또 원래의 자기 것으로 돌아간다.

 

그 길로 가지 마세요, 하면 안 가면

되는데 나의 말은 와전되고 자기식으로

생각하는 거야.

내가 한 말이 몇 사람을 지나가면

완전히 다른 말이 되고, 또 맨 마지막에

말하는 사람은 내가 그 말을 할 때는

거기 있지도 않은 사람이다.

 

가만히 잘 보면 다 알 수 있는데

한 발짝 생각해 보는 게 참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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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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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애진(愛眞)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질병은 대개 자기와 안 맞는 식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사상체질로 나누지만 저희는 위과와 방광과,
    그리고 소수인 간과로 나눕니다.
    그리고 각각의 체질에 따라 부처님께서 알려
    주신 몸에 맞는 음식과 건강에 주의할 점,
    챙겨야 할 취약점 등 유념해야 할 부문들을
    총정리해 ‘체질과 건강’이라는 책자를 만들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적어도 그 안에 들어간 내용만 잘 숙지해
    일상에서 가려서 조심하면 큰 병을 피할 수
    있고 건강을 지킬 수도 있건만, 모든 게
    그러하듯 지식이 있어도 그대로 지켜서
    실천하기란 오래된 습과 자기 관념 등의
    이유로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더라도 병에 걸리면 빨리 자기 생각을
    고쳐서 바꿔야 하는데 그 또한 조금 몸이
    나아졌다 생각하면 다시 옛날의 잘못된
    습성대로 돌아가 버리기 일쑤입니다.
    큰 병이 생기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완전히 낫기까지도 그 만큼의 노력이
    필요한 법이니 예방과 꾸준한 자기 관리가
    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 작성자애진(愛眞)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부처님께서 공식 석상이든 개별적으로든
    하지 말라고 한 것은 단 한마디도 놓치지 말고
    지켜야 함에도,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하는
    사람의 속성으로 인해 취사선택을 하거나
    때로는 아예 자기식으로 해석해 전혀 다른
    의미로 와전되어 받아들이는 경우도 비일비재
    합니다. 직접 들었어도 그런데, 여러 사람을
    거쳐 전해지는 경우엔 아예 처음의 뜻과는 전혀
    다른 뜻이거나 하지도 않은 말이 한 양,
    왜곡되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서울을 가보지도 않은 사람이 가본 사람을
    이긴단 말이 있는데, 실제론 보지도 못했으면서
    자기의 어설픈 짐작만으로 마치 실물을 본 것
    처럼 목소리를 높이고 우기면서 정작 경험자를
    뒤로 밀어내는 상황을 비유한 말입니다.
    진실은 가만히 있어도 드러나게 되어있고
    거짓은 조금만 생각하면 아닌 점이 보이게끔
    되어있는데 자신의 짧은 생각과 급한 마음이
    그걸 가려 보지 못하게 막는 것입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은 무언가를 판단함에
    있어 진중하고 신중하라는 말일 것입니다.
  • 작성자애진(愛眞)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세상은 온통 얄팍한 지식과 선동된 확신으로
    저마다 시끄럽게 목소리만 키우는 듯합니다.
    경험하지 못한 자들이 더 아는 척 떠들어대고,
    보지 못한 자들이 본 자를 이기려 억지를 쓰고,
    감추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일수록 허세를 부리지만
    판단은 자연이 하는 것이기에 진실을 아는 사람은
    시시비비를 가리려 같이 흙탕물에 뛰어들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스스로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옳고 그름을
    바로 볼 줄 아는 역량을 기르면 될 일입니다.

    부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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