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팔만대장경이 바로 부처님 깨침이라며
그것을 압축한 것이 반야심경' 이라고
말하는 스님은 공부를 안 한 스님이다.
그러나 그 스님이 '공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고 공을 이해하면 공동체 의식이 온 우주로
확장되며 생명 있는 것과 생명 없는 것, 이 모든
우주가 나와 둘이 아님'이라고 말을 했는데,
그 말은 맞는 말이다.
공(空)이란 무엇인가?
이런 것이 공이다.
내가 밥을 먹을려면 씨를 뿌려야 하고...
그러나 씨를 뿌리는 일부터 내가 하면
나는 아무것도 못한다. 내가 밥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누군가가 도와줬기 때문이다.
그게 공(空)이다. 불교에서는 말에 끄달려
꼼짝 못하는 경우가 많다."
"부처님이 아닌데 부처님이라고 믿는 것은
큰 죄이다. 부처님은 용서는 할지 몰라도
좋아하지는 않는다.
부처님이 아닌데 부처님이라고 믿는 것은
나는 나쁜 놈이다 하는 것과 같다.
아닌데 믿는 것은 공부의 방편도
공부의 연장도 아니다."
"내 예의를 다 갖춰라.
그러나 상대편을 봐가면서 나를 이쁘게 하라.
개 돼지에게 다이아몬드를 주는 우를
범하지 마라."
"나는 무언가를 편협 되게 이해하고 있지는
않는가. 그것을 살펴봐라. 필요 없는 마음을
갖지 말라고 낮추라 하는 것이다. 본인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하지 말라는 것이 있다.
아닌 모습은 절대 하지 마라.
실지는 아닌데 자신을 예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보시의 밑바닥은 딱 하나면 된다.
(자신이 무엇을 했다는 생각도 없는 것)
아니면 아예 얘기하지 마라. 기본을 못하면
북도 바로 받지 못하고 돌아서 받는다.
자식은 다 근심이다. 하나가 있으면 하나의
근심이 있고 셋이 있으면 셋의 근심이 있다.
나를 바꾸면 행복해진다.
내가 극한 상황일 때 행복해야 바꿔질 수 있다.
세상 이치는 툭하면 짐 싸는 사람은
어디를 가도 안주하지 못한다."
2008년 3월 15일
"나이가 들수록 어린 사람한테 말을 하지
말라는 이유는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다.
부모가 자식에게 말을 할지라도 부모의 말을
받아주지 않으면 부모는 병이 생긴다.
그래서 옛 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조용히 해라 한 것이다."
"선사가 선사를 키우려면 내가 지금 선사를
키우는 힘의 4,50 배 이상의 힘이 들 것이다."
"노인이 될수록 어느 정도는 걸어야 한다.
귀에서 소리 나는 이명, 또 안 들리는 것은
이런 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방광의 기운이
빠져서다. 걷지 않고는 건강할 재간이 없다."
"영혼은 염세적이거나 우울해 하거나
정상적이 아닌 걸 찾으려 하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