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0일(화)17:30말씀
"병석선사에게는 아주 많은 것이
있어. 여러분들이 지금 하는 것은
그 많은 것 중의 요만큼이야.
병석선사에게는 무한한 능력이 있어.
스스로 공부해서 그 단계까지 와야
알아. 그런데 그 단계까지는
그냥 되는 건 아니고
예를 들어보면 부인이 아파서
남편이 고통을 겪게 되면 남편이
뭘 좀 알게 돼.
겪지 않으면 아무 것도 몰라.
겪으면서 본인도 바뀌고 많은
것이 바뀌어.
연애박사는 머리털이 다 뽑혀.
여자나 남자나 다 똑 같애.
여자 연애박사는 남자가 많이
지나갔을 것이고, 남자 연애박사는
여자가 많이 지나갔을 것이야.
책을 읽기 싫으면 많은 남자와
여자와 살아보면 돼.
한사람이랑 사는 게 수십 권의
책을 읽는 거와 같아.
그런 길은 안 갈수록 좋은 거야.
그러나 인간이 어리석기 때문에 가는
거야.
이병철 질문 중에'왜 사람한테
고통을 줬나' 라고 했어.
육갑하는 짓이야.
신은 고통을 준 적이 없어.
이거하고 똑같은 거야.
애기가 먹으면 안 되는 것을 부모가
먹지 말라고 해도 부모가 다른 곳을
볼 때 집어 먹고서는 아퍼.
그러면 병원 가야지.
애기보고 아프라고 한적 없잖아.
똑같은 거야.
고통은 스스로 만든 거야.
그런데 모든 사람은 '나는 아닌데 저
사람 때문에 그렇다' 고 해.
천하의 바보야.
죽으면 어디로 가지요?
생각 해 봐. 지금 사는 것도 모르면서,
저녁에 뭘 먹을지도 모르면서 그런
질문을 해.
'화장실을 가세요 '라고 그러면
'소식이 안 왔는데요' 라고나 해.
지금 내가 사는 것도 모르면서
아주 기본이 안 된 거야.
죽는 걸 알려면 내가 사는 걸 통달해
야 돼. 그런데 인간은 아무도 통달한
사람이 없어.
그렇게 살다가는 거야.
누군가 공자에게 와서 '죽으면 어디
로 가지요? ' 라고 물으니
'난 지금 밥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
지도 모르는데 죽는 거가 뭔 문제
나' 라고 했어."
"여러분 각자 이쁘고 안 이쁘고는
하나로 알 수 있어. 옆사람을 볼 때
에는 고개를 돌리고 정면으로 봐라.
포악한 남자 여자는 가자미눈으로 봐.
스스로 '나는 못된 년놈입니다'
하는 거야.
남을 볼 때는 정확히 고개를 돌리고
봐야 해. 가자미눈으로 보는 것은
'나란 인간이란 요것뿐이 안 된다'
라는 것야.
곁눈질은 못된 것을 더해.
참 딱한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