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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 책 3권

3-88쪽

작성자유영(流英)|작성시간26.06.19|조회수13 목록 댓글 0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부르면
뛰어가야 하는데 뛰어가지 않으면
내 아들을 잘못 키워놓은 거야.
또 '왜 부르지요'라고 하면 더 할
말이 없는 거여.
전부 다 내 탓이 중요해.
똑같애 깨우침도. 자기 탓을 
잘 못하고 다 남의 탓이지 뭐."
 
"로명님은 강릉만 오면 안 아퍼.
그래야지 며느리를 이쁜 사람으로
얻어. 맛이 간 사람의 행동은 학교
어디 나왔는지 따져.
출신학교로 먹고 살지 않아.
맛이 간 사람은 따지는 게 많아.
웃기는 말이야.
그렇게 따지려면 이런 거를 가져
와야 해. 건강검진서, 애는 낳을 
수 있는지 이런 거를 가져오라고 하고,
밥하고 국은 끓일 수 있는지 해 
보라고 해야지. 이런 거는 하나도
안 보고 안 하잖아.
그러니까 다 요상하게 되지.
 
우리 법우 중에도 어디 학교 나온
거 얘기하는 사람이 있었어.
다 주제파악을 못하는 거야.
그런 것을 따지지 말고 내 아들에게
밥을 해줄 수 있나 또는 내 딸을
이뻐 해 줄 수 있나를 봐야지.
내 아들이 잘났다고 맨날 외식해
봐라, 인생 쪽 나.
지지고 볶고 하면
세상은 잘 살게 하지 않아.
 
엄마 아빠가 사랑해야 애가 생겨.
그 애를 건강하게 못 먹이면 다 
아퍼. 그게 기본이여.
근데 그거 못하는 게 더 큰소리 쳐.
그것도 못하는 사람이 종교공부가 
되겠나.
그런 내용은 책(부처님말씀 책)에 
다 적혀있는데 각자가 공부해야 돼."
 
"지혜, 병석선사로 재미난 걸 해 
줄게. 병석선사로 재미난 건 죽을
때까지도 다 못하지 뭐.
마음을 잘 가져야 돼.
누구는 병석선사 앞으로 나와 봐라.
'부처님 사랑합니다' 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나? 있으면
지혜선사에게 딱 붙어봐.
오직 진실만 얘기하게 되어 있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름을 
대봐.
지혜선사는 안 되면 아랫배를 
퍽 퍽 찌르세요.
이걸 왜 해주나. 
사랑하면 더 사랑하게 해주고
아니면 인연이 끝나게 해주는 거야.
지혜선사는 사랑하는 사람 이름을
대보게 해보세요.
이게 무지 어려워.
자연은 내가 안 하고 싶은 게
아니고 내가 사랑하지 않으면 
입 밖으로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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