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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올림픽공원도 가보고 뒷산 산삼밭 정찰을 했습니다.

작성자농심마니|작성시간26.04.07|조회수419 목록 댓글 24

지나가다보니 벚꽃이 만개해서 일하다 쉼이 필요할 때 올림픽공원을 찾았습니다.

여기 저기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이것은 벚꽃이 아니라 자두 꽃입니다.

앙증맞고 예쁜 봄까치 꽃들이 보이고

양지꽃도 보이고

제비꽃도 예쁘네요.

민들레도 곳곳에 피어 있습니다.

그런데 노랑색이 아니라 흰색이 토종이랍니다.

벌써 홀씨가 생겼습니다.

돌단풍도 꽃을 피웠습니다.

올림픽공원에 달래가 다 있네요.

이건 된장찌개를 끓이면 맛있는 산부추고

이것은 전으로 부쳐 먹으면 좋은 두메부추입니다.

조팝나무 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네요.

명자나무 꽃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이건 색깔이 다르네요!

어딜 가나 있는 개나리!(조크입니다.)

이건 한국 바나나라 불리는 으름나무 꽃입니다.

산수유 꽃도 보이고

요즘 제철인 어여쁜 목련과

고귀한 자태의 자목련도 곳곳에 피어 있네요.

얘도 목련이랍니다.

이 나무는 무엇일까요?

신기하게 나무줄기에 꽃이 피어 있습니다.

바로 박태기 나무랍니다.

 

오늘은 청설모가 유난히 귀여워 보이네요.

주인 따라 산책 중인 댕댕이들도 즐거워 보입니다.

그런데 와~ 공원에 여우가 나타났어요.

꼬리가 하나뿐인 걸 보니 다행이 구미호는 아닌 것 같아요.

 

연두연두한 나뭇잎들도 꽃들 못지않게 예쁘게 느껴집니다.

숲길도 그럴싸하네요.

여긴 마치 명화의 한 장면 같지 않나요?

올림픽공원은 다 보여드렸고, 지금부터는 지금 제가 와 있는 용문입니다.

 

활짝 핀 진달래가 보기 좋네요!

초봄에 잠깐 볼 수 있는 깽깽이풀 꽃을 기대하고 올라왔는데 다행히 활짝 피어 있네요.

삼겹살과 먹으면 기가 막힌 파드득나물은 아직 작은 순만 나와서 이르고

지인이 좋아하는 머위도 조금밖에 안 올라오고 아직은 이르네요.

뒷산 산삼밭에 올라가보니

참취는 겨우 작은 순만 몇 개 올라오고

그나마 병풍취는 제법 많이 올라왔네요.

한 달만 기다리면 크기가 방석만 해집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고패(산삼 싹)는 아직입니다.

 

한편, 탈영병도 없는데 총알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두릅에 처음 나오는 싹이 총알을 닮아 산사람들은 이것을 총알이라고 부른답니다.

 

벌써 제법 자란 것들도 보이네요.

아직은 이르고 두 주 후 올라올 때까지 너무 크면 안 되는데 걱정입니다.

 

뒷산에서 내려와서 참취 대신 더덕들을 캐 와서 

소고기 파티를 했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p. s. 최근에 대관령에서 찍은 사진을 추가로 올려드립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언덕 위의 그림 같은 교회가 보여서 올라갔습니다.

실버벨교회 뒷모습

정면

측면

내부

주변 풍경도 멋지네요.

그리고 요런 귀여운 애들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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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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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농심마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9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산골소년 | 작성시간 26.04.09 수고하셨습니다.. 알파카 저넘들 화나면 사함한테 침 밷어요...조심..ㅎㅎ
  • 답댓글 작성자농심마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10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한산 | 작성시간 26.04.12 잘 보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농심마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13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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