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님! 안녕하십니까?
우선은 채심을 축하드립니다.
사진상의 감정은 그저 약식일뿐입니다.
삼에 대한 너무 큰 기대나 실망은 삼가시길 바라며,
사진상의 감정보다는 실물평가에서 근접한 소견과 더불어 호평이 나오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저도 채심을 하다보면 땅속에서 간혹 잠을 자는 휴면삼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사진속 우측삼은 노두마디가 전혀 없기에 삼령을 추정하기가 매우 어렵네요.
좌측삼은 지하경의 색상과 노두마디(뇌두, 요두),,,,미의 발달등을 봤을 때 아직은 성장하는 단계의 야생삼으로 보이며
삼이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형태상 우수한 씨종의 지종산삼이라는 호칭을 붙여주기에는 다소 미흡합니다.
학술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여 싹이 났던 자리인 노두마디(경흔)로 추정할 수 있는 삼령은 15년 미만 정도 되는
야생삼으로 보입니다.
힘들게 산행을 하면서 다섯 잎을 만난다는 것은 아주 큰 행운입니다.
채심 하신 삼들의 경우 상품성을 기대하기 힘들며 가치환산을 하시기보다는
기분 좋은 마음으로 가족들과 잘 상의하신 후 몸이 불편하신 분께 복용토록 하시거나 좋은 곳에 쓰시길 바랍니다.
안전산행과 더불어 좋은 심 만나시길 바라며
올려주신 삼에 대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은 전화문의 바랍니다.
"산삼을 찾는 사람들" 운영위원회 일동.
김영대(010-2757-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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